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홍콩증시를 통해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이 빠져 나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하락했다.
22일(현지 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 내린 3267.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43% 하락한 1만2246.55을 기록했다. ‘중국판 나스닥'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8% 내린 2677.29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의 하락은 홍콩 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로 유입됐던 외국인 투자금( 북향자금)이 유출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68억2000만위안의 북향자금이 유출됐다.
이날 시장에서 의학, 자동차, 양식업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여행. 메타버스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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