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다시 2400선 하회 중
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다시 2400선 하회 중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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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반등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다.

 

22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98포인트(-1%) 내린 2384.95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8.18포인트(0.34%) 오른 2417.11에 출발했다. 이내 빠르게 상승 폭이 둔화됐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7억원, 1990억원 매도했다. 반면 개인 홀로 3491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네이버가 3.76% 하락으로 가장 크게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 카카오 등도 하락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순매수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58%)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9.76포인트(-1.25%) 내린 768.5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이 96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287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개인은 12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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