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6.22.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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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대한 반발 매수세에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47포인트(2.15%) 오른 3만530.25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9.95 포인트(2.45%) 뛴 3764.79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70.95포인트(2.51%)나 급등한 1만1069.30에 장을 마쳤다.이날 주가는 반발 매수세에 상승했다. 지난 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0.75% 포인트 금리 인상 등 공격적인 긴축, 경기 침체 등 우려로 크게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최악의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21일에는 S&P 500 지수 종목 중 411개 주가가 회복세를 보였다. @뉴시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대한 반발 매수세에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47포인트(2.15%) 오른 3만530.25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9.95 포인트(2.45%) 뛴 3764.79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70.95포인트(2.51%)나 급등한 1만1069.30에 장을 마쳤다.이날 주가는 반발 매수세에 상승했다. 지난 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0.75% 포인트 금리 인상 등 공격적인 긴축, 경기 침체 등 우려로 크게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최악의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21일에는 S&P 500 지수 종목 중 411개 주가가 회복세를 보였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0포인트(0.75%) 오른 2,408.93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09%) 오른 778.30에 마감함.

코스피와 코스닥이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21일 반등에 성공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금융시장에 불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필두로 주요국 중앙은행이 고물가를 잡기 위한 고강도 긴축에 나서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이어지고 있음. 

전날 미국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반발 매수세에 지난주 급락을 딛고 반등했으며,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유류세 한시 면제 검토에 나선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됨.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가 출시 초기 흥행에 성공하면서 증권사들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함.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작 게임 '우마무스메 : 프리티더비'는 한국에서는 흥행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 미소녀 장르의 게임이지만 일본에서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게임성을 입증했다"며 "출시 첫날인 20일 앱스토어 인기·매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고 설명.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입장 차를 다시금 확인.

원식 회장은 부친인 고(故) 홍두영 창업주로부터 물려받은 회사의 소중함과 아내에 대한 애틋함, 자식에 대한 미안함을 어필한 반면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이사는 그간 무수히 진행해 온 M&A 사례 등을 언급하며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행동을 취함.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연일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엔터주는 야금야금 사모으고 있음.

2분기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은 데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단체활동 중단 등 여파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보임.

▶롯데케미칼이 147억원을 투자한 파키스탄 자회사 롯데케미칼파키스탄(LCPL)을 2130억원에 매각해 14배 이익을 남김.

롯데케미칼은 2009년 네덜란드 페인트업체인 악조노벨로부터 LCPL을 인수한 이후 신남방 시장 공략을 위해 2011년 롯데제과가 제과회사인 콜손을, 2018년 롯데칠성음료가 음료회사인 악타르를 인수함.

▶한화솔루션(009830)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셸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수소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해 운송용 수소 탱크인 넵튠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힘.

넵튠은 탄소섬유 기반의 복합 소재로 제작된 초대용량 수소 탱크로, 탱크 변형 방지 기술이 적용돼 수소를 탱크에서 100% 추출해도 탱크가 파손되지 않는다고 함.

▶국내 최대 농기계 업체인 대동(000490)의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자본시장에서 약 1000억 원의 성장 자금을 유치함. 

회사측은 신공장 건설과 연구·개발(R&D)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주력 사업을 농기계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로 전환할 방침.

▶중국의 올해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 350억 달러로 미국 IPO 160억 달러의 2배를 넘어서며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IPO 시장으로 부상함.

전세계 IPO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급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비롯한 각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악화한 여건에 따른 기업들의 IPO 연기 등으로 1년 전보다 80% 급감한 것과 대조적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급격한 금리 인상을 멈추기 전까지 미 증시가 하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미 연준이 연말이나 내년 초에 금리 인상을 멈추기 전까지 미 증시가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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