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자금유입·코로나 우려 교차에 혼조
중국증시, 자금유입·코로나 우려 교차에 혼조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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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코로나19 대책 강화로 인한 우려가 교차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6일(현지 시간)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02포인트(-0.61%) 내려간 3285.38로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3.20 포인트(+ 0.11%) 오른 1만2150.9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38 포인트(+0.40%) 상승한 2585.47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에 중국해양석유 등 석유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주와 시멘트주 등 인프라 관련 종목, 금융주, 공익주, 자동차주, 해운주도 밀렸다. 반면 시가총액 최대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주도 대폭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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