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빅2'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반면 상장사 247곳 중 89곳(한국전력 등)이 마이너스 성장이 예측됨.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이익 감소는 실적 사이클상 침체기까지 연결될 수 있다"며 "우리 시장의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은 증시의 반등 여력까지 희석시킬 수 있다"고 전함.
▶美증시 급락 와중에 서학개미들은 반등 가능성에 2조3085억원 어치(18억6022억 달러)를 순매수함.
급락세가 가팔랐던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를 많이 매수했고, 테슬라(10억3567만 달러),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 상장지수펀드(4억2808만 달러), 애플(1억5185억원),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스 불 3X SHS ETF(6864만 달러), 아이온큐(5261억 달러)등을 매수함.
▶금융감독원과 소비자원의 지속적인 소비자주의 경보 발령에도 주식리딩방 등 유사투자문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민원이 급증하고 있음.
주식리딩방 가입을 취소해주는 불법 대행업체까지 성행하고 있음.
▶KT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최전선에서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계열사 밀리의서재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함.
KT는 밀리의서재를 통해 확보한 IP로 드라마·영화 등을 제작하고 자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한다는 계획임.
▶원자재 대란에 종이값 인상으로 제지株가 일제히 강세를 보임.
제지株는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5거래일 동안 무림페이퍼11.09%, 한솔제지 6.46%, 무림SP 4.86%, 무림P&P 9.84%, 신풍제지 1.85% 등이 상승했고, 국일제지의 경우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10거래일 동안 11.27% 상승함.
▶국내 대표 글꼴 회사인 산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로 산돌구름 글씨체를 만든 폰트 개발사 ‘산돌’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나눔고딕, 나눔손글씨, 본고딕, 본명조, Apple SD 산돌고딕 Neo 등 글씨체를 판매하는 산돌은 지난해 매출120억원(+17%), 영업이익 48억원(+38%)을 기록함.
▶LX하우시스가 강제상환옵션을 내걸고 사모채 1200억원(2년몰 600억원, 5년몰 6000억원)을 발행함.
해당 사모채 모두 신용등급이 일정 부분 떨어지면 강제상환해야 한다는 특약이 붙은 회사채로 현재 LX하우시스의 신용등급은 A+ 수준임.
▶HLB생명과학(067630)이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에임’을 979억원에 인수함.
에임은 2011년 경기도 화성시에 설립됐고 감염증 예방과 진단에 사용되는 검체채취기, 혈액샘플수집장치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며 한국애보트진단, 에스디바이오 등이 주요 고객사임.
▶‘신용등급 빨간불’ LX하우시스가 자회사 슬로바키아 車 부품 회사 c2i(compsite Inovation International)를 팔아도 신용등급 하락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임.
LX하우시스는 지난 2월 한국카본이 c2i 지분 90%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최근 양 측 간 주식매매계약을 맺음.
▶부산시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1일부터 무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감.
롯데가 짓기로 한 초고층 타워 건립이 20년째 지지부진한 채 방치하자, 부산시가 바로 옆에 있는 임시 사용 승인받아 영업하던 백화점의 승인 기간 연장을 불허하는 초강수를 꺼내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김포 장릉 앞 ‘왕릉뷰’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가 5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함.
대방건설은 사용검사를 인천 서구청에 요청했고, 문화재청이 문화재법 위반을 이유로 사용검사 유보를 요청했지만 서구청은 주택법에 따라 문제가 없다며 사용 검사를 승인해줌.
▶맘스터치가 상장 폐지를 디딤돌로 매각을 본격화함.
사모펀드(PEF)케이엘앤파트너스가 맘스터치 지분 56.8%를 1938억원에 인수한 이후 서비스와 실적(2021년 매출 3010억원, 영업이익395억원)에서 한 층 경쟁력을 갖춘 F&B(Food&Beverage) 기업으로 변모해 벌써부터 국내·외 인수 후보 기업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31일 CNN방송에 출연해 “지난해 인플레이션 위협을 과소 평가했다.”고 시인함.
옐런 장관은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올리고 공급망 병목 현상을 일으킬 예기치 못한 큰 충격이 경제에 닥쳤다”면서 “이는 내가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던 것”이라며 인정하면서,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