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6.01.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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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4포인트(0.61%) 오른 2685.90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2포인트(0.78%) 높은 893.36으로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초반 전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도 나타났지만 중국 증시 상승에 반등했다"며 “원·달러 환율 또한 추가 하락하며 코스피에서 외국인 매수 유입이 확대됐다”고 진단.

▶’윤석열 수혜주’건설주가 5월 7%가까이 빠지면서 제일 많이 하락함.

대형주만 포함된 코스피200 건설업 지수도 4.52% 하락했고, 5월 한 달간 기관과 외국인이 건설업 관련 주식을 각각 1230억원, 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073억원을 순매수함. 

▶한국예탁결제원은 6월 HDC랩스, 하이브 등 5개사 3492만주(유가증권시장), 다올인베스트먼트, 에디슨EV 등 35개사 2억6933만주(코스닥)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밝힘.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로 알려진 하이브의 주식 86만여주(30일 종가기준 1968억원)도 의무보유 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역사적 최고점 대비 각각 30%, 28% 하락함. 

증권가는 “현 주가에 악재가 선반영돼 있다”고 보며 “하반기 메모리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

▶메디포스트가 캐나다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옴니아바이오(OmniaBio)를 인수함.

메디포스트는 100% 자회사로 설립한 '메디포스트 씨디엠오'가 캐나다에 본사를 둔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기업 옴니아바이오에 총 9000만캐나다달러(약 886억원)를 인수함,

▶마스턴투자운용이 선보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상장 첫날 공모가(5000원)보다 20% 이상(6010원) 오르며 리츠주 투자 열기를 이어감.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공모 상장 리츠다. 모(母)리츠를 상장하고 자(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母子)리츠 구조를 갖고 있다. 현재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털파크 등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음

▶공식 대외활동을 자제해왔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6년 만으로 삼성 내부행사에 공개적 모습을 드러낸 만큼  본격 경영 전면에 나서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옴.

 재계 관계자는 “사법 리스크에 따른 경영 활동 제약, 글로벌 산업 재편 가속화,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복합위기 상황에서도 수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6년 만에 자리를 했다. 선대의 ‘인재제일’ 철학을 계승·발전시켜 국가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해석.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소재 기업인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자회사 B&M과의 합작법인을 국내에 설립을 추진.

LG화학의 자회사인 구미 양극재 법인에 화유코발트의 자회사인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돠며, LG화학과 B&M의 지분은 각각 51%, 49%로 양사는 2025년까지 약 5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

▶중간선거 급한 美 바이든 행정부가 현상유지 주력하며 러와 직접 충돌은 회피할 것으로 예상.

인플레이션 압박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 리스크까지 더해져 미국 경제가 급격히 침체하지 않는 한 11월 중간선거까지 미국이 적극 개입 대신 현상 유지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임.

▶유럽연합(EU) 정상들은 5월 3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회의에서 해상 수송을 통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전면 금지하고, 송유관을 통해 육로로 유입되는 원유만 수입을 허용하는 절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함.

에드워드 가드너 캐피털 이코노미스트는 “러의 수출은 올해 20% 감소가 예상되지만, 유가 상승으로 손실을 완화할 수 있다”면서 “저렴한 러시아 원유를 포기하고 새 공급처를 찾아야 하는 EU는 고유가에 따른 피해가 커질 것”이라며 제재가 EU에 부메랑이 될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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