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에서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51포인트(-1.57%) 내린 2605.87에,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52포인트(-2.10%) 내린 865.07에 마감함.
삼성그룹은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 동안 450조원을 투자하고 8만명을 신규 채용하는 투자·고용 계획을 발표했고, 현대차그룹도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3년간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하락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코로나19가엔데믹 쇼크에 적과의 동침에 나섬.
CJ ENM의 미국의 OTT 파라마운트플러스를 다음달 16일부터 티빙을 통해 서비스하고, KT 계열사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을 투자했고, SKT와 지상파 3사가 함께 만든 웨이브는 ‘왕좌의 게임’ ‘해리포터’ 등을 보유한 HBO맥스와 손잡고 국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
▶국제 유가 상승세에 올라탔던 S-OIL,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등 정유주들이 향후 실적 하락 우려가 제기되면서 최근 주춤하고 있음.
증권가에선 추가적인 정제마진 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아직 피크아웃(정점 통과) 단계는 아니라는 평가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효성티앤씨 지분을 계속 매집하면서 주가가 저점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조 명예회장은 올해 들어 효성,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등 다른 그룹사 주식도 사들였지만 매수 금액(100억원)의 50% 이상을 효성티앤씨에 투입함.
▶일진그룹이 핵심 계열사이자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일진머티리얼즈(시가총액 4조3298억원)를 매각을 추진.
매각가는 허재명 대표 등 특수관계인 지분(53.35%)와 경영프리미엄 등을 고려해 3조원 안팎이 예상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를 공언한 롯데 등 대기업과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 등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음.
▶삼성그룹이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해자향후 5년간 450조원이라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
투자 분야는 2대 첨단 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바이오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성장 IT 분야에 투자한다는 계획임.
▶한화그룹은 2026년까지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 국내 미래 산업 분야에 20조원을 집중 투자하고, 해외 산업에 17조6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37조6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국내 투자와 병행해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연평균 40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2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3개사가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
전동화를 비롯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물론 자율주행, 수소차, 내연기관 부품 품질 향상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임.
▶尹 초청으로 25일 서울 용산 집무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5대그룹 총수-中企 단체장이 참석해 ‘상생 핸드프린팅’할 예정.
후보 시절 상생위원회 설치를 공약한 尹이 직접 중기 행사를 챙기면서 중소기업들이 건의한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 설치와 납품단가 연동제 등에 대한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옴.
▶세계 부호 순위 1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증시와 가상화폐 하락으로 자산 2010억 달러(254조원)에서 691억 달러(87조원)에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남.
월스트리트저널은 증시와 가상화폐 하락으로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등 전 세계 부자 50명의 자산이 올해에 들어 5630억 달러(712조원)가 감소한 반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1100억 달러(139조원)으로 12억 달러(1조5000억원)증가했다고 밝힘.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암호화폐는 믿을 수 없는 자산”이라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23일WEF다보스 포럼에서 테라·루나 폭락 사태에 대해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라며 “자산이 뒷받침되지도 않으면서 2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약속한다면 피라미드 사기”라고 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