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8.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5.18.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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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시장의 저승사자로 불리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재출범한다. 한동훈 법무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폐지한 합수단의 재출범 의지를 밝혔다. 전 정권의 검찰개혁에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오늘 즉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다시 출범시키는 것으로 그 첫발을 떼겠다"고 했다. 한 장관은 자본시장의 적인 주가조작 세력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여의도 증권시장의 저승사자로 불리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재출범한다. 한동훈 법무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폐지한 합수단의 재출범 의지를 밝혔다. 전 정권의 검찰개혁에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오늘 즉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다시 출범시키는 것으로 그 첫발을 떼겠다"고 했다. 한 장관은 자본시장의 적인 주가조작 세력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20.44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3포인트(1.14%) 오른 865.98에 마감함.

유가증권에서는 삼성전자(+1.96%), LG에너지솔루션(+2.00%), SK하이닉스(+1.81%)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모두 올랐고, 코스탁에서는 테슬라의 2차 전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2차 전지종목이  상승을 주도함.

▶외국인 투자자의 '셀 코리아'로 국내 증시가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1년 새 높아짐.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한국을 대표하는 '1등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감소한 대신 SK하이닉스와 기아 등 '2등주'의 지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SK가 얼어붙은 회사채 시장을 깨우며 6월초 4000억 원에 회사채 발행을 추진.

회사채 시장의 큰손이자 우량 기업인 SK의 컴백에 기관투자가들도 오랜만에 적극적인 투자 의욕을 보이며 회사채 시장 봄볕이 예상됨.

▶북미 지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가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세아그룹 관련주 세아제강지주(+13.48%), 세아제강(+9.97%)등이 급등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미국 시장의 주요 철강 공급 국가였지만 전쟁으로 인해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철강재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강관 제품 가격의 강세 전망이 나옴.

▶국내 대표적인 담배주인 KT&G가 실적 성장과 연 5%대 고배당 매력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음.

KT&G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026억원(전년 동기비 16.1%), 3330억원(전년동기비  6.3%)을 기록해 증권사 실적 추정치를 10% 이상 상회함.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는 올 1분기 매출 3264억 원(전년동비+1510%)영업이익 2032억 원(전년동기비 1605%)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함.

국내외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브라질·대만 등에  자가검사키트 수출물량이 증가함.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EDI혁신기업ESG3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섬. 

올해 1000억원 미만 규모로 상장한 30개 ETF 중 순자산 10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 ETF가 유일함.

▶국내 국채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섬.

국채 잔액은 1003조8028억원(16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12월 말(687조8427억원) 대비 54%(315조9601억원)나 증가함.

▶글로벌 첨단 기술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직원 수가 6분기 만에  11만4372명에서 11만3485명으로 888명(0.78%)감소함. 

반도체 투자 확대 등으로 인력 수요는 늘어나는데 각종 규제와 경쟁 심화 등으로 필요한 만큼의 인력을 구하지 못하면서 경쟁력 하락 우려가 나옴.

▶LX세미콘이 267억원을 투자해 차량용 반도체 설계기업 텔레칩스의 지분(10.93%)를 확보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출에 포석을 마련.

주력인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사업에서 차량용 반도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

▶LG생활건강이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 인수를 추진.

현재 LG생활건강은 리프레시먼트(음료) 산하에 스파클링(코카콜라 슈웹스 씨그램), 주스(미닛메이드), 커피&티(조지아 태양의마테차), 스포츠&에너지 음료(파워에이드), 생수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셀트리온이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악템라는 류머티즘관절염 등에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전 세계 매출 규모는 작년 기준 4조5600억원에 달함.

▶한국콜마가 창립 32년 만에 콜마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에서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사들여 콜마 브랜드의 주인이 됨. 

한국콜마는 이번 상표권 인수를 통해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주요 20여 개국에서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미 됨.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6%에서 3.5%로 대폭 낮춰 잡음. 

주요국 통화 정책 정상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방역 정책 등이 경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함.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버추얼애널리스트’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를 론칭함.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 등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 인간으로, 텍스트만 입력하면 애널리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투자 정보를 전달한다고 함.

▶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1위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코인) 테더에서도 70억 달러(8조9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감.

테더가 담보 자산으로 미국 국채 345억 달러, 기업어음 242억 달러, 현금 42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대량 인출 사태가 벌어질 경우, 금융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워런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글로벌 원유 공급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석유회사인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주식을 또 매수함.

버핏의 지분 확대 소식이 퍼지며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은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5.68%(3.64달러) 오른 67.72달러에 거래를 마감함.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價(440억 달러) 조정에 나서자 주가가 8.2% 급락해 37.39달러로 마감.

머스크가 트위터와 합의한 주당 54.20달러에 비해 30% 낮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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