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5.16.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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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세가율 77% 넘어섰다. '깡통전세'에 매매가 역전 현상까지 발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방 중소도시(8개도)의 전세가율은 올해 3월 기준 77.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가율이란 주택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로,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어 깡통전세 위험이 커진다.지방 8개도 전세가율은 1년 전인 지난해 4월부터 계속 77%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76.9%까지 소폭 떨어진 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 77%대를 회복했다. 반면 수도권은 지난해 4월 65.1%에서 올해 3월 63.6%로 1년 사이 1.5%포인트(p)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도 같은 기간 70.1%에서 68.9%로 하락세를 보였다.부동산 업계에선 통상적으로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면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주택가격이 떨어지고 경매까지 집행된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지방 중소도시 중에는 전세가율 80%를 넘기는 도시들도 적지 않다. 올해 3월 기준 전남 광양이 84.9%로 전세가율이 가장 높으며 경기 여주 84.2%, 충남 당진 83.4%, 전남 목포 83.3%, 경북 포항 82.6%, 충남 서산 82.6%, 강원 춘천 82.6%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일부 지방 단지에서는 전세가가 매매가를 앞서는 역전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뉴시스
지방 전세가율 77% 넘어섰다. '깡통전세'에 매매가 역전 현상까지 발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방 중소도시(8개도)의 전세가율은 올해 3월 기준 77.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가율이란 주택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로,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어 깡통전세 위험이 커진다.지방 8개도 전세가율은 1년 전인 지난해 4월부터 계속 77%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76.9%까지 소폭 떨어진 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 77%대를 회복했다. 반면 수도권은 지난해 4월 65.1%에서 올해 3월 63.6%로 1년 사이 1.5%포인트(p)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도 같은 기간 70.1%에서 68.9%로 하락세를 보였다.부동산 업계에선 통상적으로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면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주택가격이 떨어지고 경매까지 집행된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지방 중소도시 중에는 전세가율 80%를 넘기는 도시들도 적지 않다. 올해 3월 기준 전남 광양이 84.9%로 전세가율이 가장 높으며 경기 여주 84.2%, 충남 당진 83.4%, 전남 목포 83.3%, 경북 포항 82.6%, 충남 서산 82.6%, 강원 춘천 82.6%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일부 지방 단지에서는 전세가가 매매가를 앞서는 역전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뉴시스

▶기업공개(IPO) 시장의 거품이 빠지는 가운데 지난해 상장한 IPO 대어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현대중공업,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주가가 평균-30.82% 하락함.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모주에 대해 막연한 낙관이나 기대보다는 면밀한 평가와 분석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하며 "적정 공모가는 IPO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선진국처럼 공모가 선정에 개인 투자자도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 

▶국내 증시 부진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공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개미 투자자만 곡소리 나고 있음.

12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LG생활건강 주가는 中 봉쇄 장기화 실적 쇼크 2분기 전망 깜깜한데 공매도까지 겹치면서 작년 7월2일 178만원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줄 곧 하락해 5월 13일 68만원까지 3배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함.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면서 자사주를 매입한 직원들의 ‘대박의 꿈’도 현실화가 불투명해짐.

카카오뱅크의 13일 종가는 전날(12일) 대비 500원(1.32%) 오른 3만8459원으로 상장 직후 최고점인 8월 중순 9만4400원 대비 59.32% 하락했고, 카카오페이도 공모가 9만원으로 지난해 11월 3일 상장했지만 현 주가는 8만5400원으로 공모가보다 5.11% 낮은 수준임.

▶팜스토리·한일사료 등 대주주가 사료주 폭등세 틈타 지분 매각해 차익실현에 나서자 개미는 ‘한숨’만.

배합사료 제조업체 팜스토리의 대주주 이지홀딩스(대주주 지현옥 회장)가 1852만 2608주를 장내매도해 730억 4193만원을, 한일사료의 차상협 회장 일가는 146만 4394주를 장내 매매도해 190억 7372만원에 현금을 손에 쥠. 

▶롯데케미칼이 최근 반년 새 자회사인 롯데정밀화학 주식을 5.8%(1023원)를 매수해 지분율을 31.13%로 높임.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회사 주식을 매입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지만 롯데정밀화학을 흡수 합병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임.

▶‘對러 제재’ 불똥 튄 K-조선은 LNG운반선 7척 중 미인도한 6척과 LNG관련 설비비 등 71억5000만 달러(9조1806억원) 대금 회수에 차질이 우려됨.

기업별로는 삼성중공업(50억달러), 대우조선해양(16억달러), 한국조선해양(5억5000만달러) 순인 것으로 알려졌고, 당장은 문제가 없는데 향후 수주한 배를 만들었는데 대금을 받지 못하면 유동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KB자산운용이 첫 번째 공모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에서 투자 예정인 벨기에 브뤼셀 소재 노스갤럭시타워(벨기에 재무부, 삼성전자 유럽법인 입주)를 6억3000만유로(약 8140억원)에 지분인수를 완료함.

7월 예정인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를 통해 기관 자금이 모집되면 영국 런던소재 삼성유럽HQ(500억원) 인수 후 개인고객 대상 공모절차를 걸쳐 상장할 계획임.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 중 중형 선박 건조를 주로 하는 현대미포조선이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중형선 수주를 휩쓸고 있음.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중형 PC선(2만2000~5만5000DWT) 65척 중 38척(58%)을 수주했고,. 중형 LPG선(2만~4만5000CBM) 22척 중 19척(86%), 로로선 10척 중 8척(80%)을 주주하면서 중형선 수주전에서 세계 1위의 성적을 기록함.

▶SK온이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1조원 규모 단기성 자금 조달에 나섬. 

SK온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차기 대어로 거론되는 가운데 향후 주관사 선정을 염두에 둔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앞다퉈 대출 경쟁에 뛰어들고 있음.

▶하도급 업체 10곳 중 4곳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공정위 관계자는 "원자재 등 가격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요건 및 절차를 하도급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조사대상 하도급 업체는 67.1%에 불과했다"며 "납품단가 조정 조항이 계약서에 반영되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힘.

▶'시진핑 황제 만들기' 에 중국 경제가 30년만에 최악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음.

올해 가을 20차 黨 대회에서 덩샤오핑의 집단지도 체제를 뒤집고 3연임에 나설 시진핑은 1인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구조로 개편하는 장기 집권 시나오가 악화일로 경제상황이 악재가 될 전망.

▶글로벌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반년 만에 1조달러(한화 1,284조 원)이상 증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함.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9일 6만7,8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지 6개월 만에 58% 급락했고, 이더리움 역시  60% 급락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세계 육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치솟는 곡물가에 1월~3월 쇠고기(23.8%), 닭고기(14.4%), 돼지고기(10.8%)등 육류가격이 전년대비 오름. 

세계적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가 전쟁터로 변하면서 사료용 곡물 가격 상승이 세계 육류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공급이 급감한 상황에서 세계 2위 밀 생산국 인도가 돌연 수출 금지를 단행해 밀가루값이 추가로 오를 것이란 우려가 커짐.

CNN은 “이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도의 수출 금지령은 글로벌 밀 가격을 새로운 최고점으로 끌어올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빈곤층 소비자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함.

▶日상장사 1100개를 분석한 결과 경제재개·엔화 약세 영향으로 2021년도 순익 36% 증가함.

상사·철강·화학 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효과를 봤고, 물류난을 겪었던 해운은 콘테이너선 운임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대부분 기업들이 엔 약세로 인한 수출 증가와 환차익으로 이익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낸 것으로 분석됨.

▶日경제가 고물가·저임금·엔저현싱에 ‘잃어버린 40년’이 될 수 있다고 경영컨설터너 고미야 가즈요시가 경제매체’프레지던트’에 기고함.  

일본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압박에도 매출 하락을 우려해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임금 인상을 억제하며 버텼는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곡물 가격을 비롯해 원자재 가격이 상승으로 더는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는 것.

▶세계 최대 부자가문인 월튼 가문이 올해 1·4분기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일본 주식·지방채·소형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남.

월튼 가문의 가족투자회사인 월튼 투자팀(WIT LLC)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일본의 지방채, 소형주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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