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LUNA)를 상장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LUNA 발행자 테라, 일주일 간의 손실 후 블록체인 중단>제하의 공지사항을 통해 루나의 일부 현물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현물 시장에서 LUNA/BTC, LUNA/BIDR, LUNA/AUD, LUNA/BNB, LUNA/ETH, LUNA/USDT, LUNA/GBP, LUNA/BRL, LUNA/TRY, LUNA/EUR 등을 상장폐지한다.
선물 시장에서도 LUNA/BUSD, LUNA/USDT, LUNA/BTC, 격리마진 페어 LUNA/BUSD, LUNA/USDT, LUNA/BTC, LUNA/ETH, LUNA/UST에 대한 거래를 중단한다.
전 거래일 루나의 가치는 2센트 이하로 하락했다.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다. 투자자들의 자산 청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선물 레버리지를 최대 25배에서 8배로 축소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10시 40분 루나는 24시간 전 대비 99.35% 하락한 0.0070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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