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3일(현지 시간)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94% 내린 3613.43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1.56% 내린 7233.34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4% 하락한 13,739.64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1% 떨어진 6,206.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준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악재가 됐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유럽 증시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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