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5.02.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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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은 금주 추천주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금호석유 등을 추천함.

삼성증권은 삼성SDI, SK바이오팜을, SK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기, 제이콘텐트리를, 하나금융투자는 금호석유, 한국콜마, 네오이뮨텍을, 유안타증권은 기업은행, 삼성화재, KT등을 추천함.

▶5월 기업공개(IPO) 시장에 SK쉴더스·원스토어·태림페이퍼·가온칩스·대명에너지·비를라이소프트·마스턴프리미어1호·청담글로벌 등이 상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음.

뉴욕증시가 지난달 말 마지막 거래에서 고물가에 따른 긴축과 우크라이나 전쟁 및 공급망 타격, 불경기와 기업 실적 하락 우려 등 악재가 겹치며 추락해 5월 국내 증시도 회복세를 보이기는 만만치 않고, IPO 시장의 흥행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음.

▶카카오페이의 막대한 보호예수 7624만6370주(상장주식 6235만 1920주+ 제3자배정 물량 1389만 4450주)가 오는 3일 풀리며 공모가(9만원) 조차도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장중 한 때 24만 8500원까지 올랐던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경영진의 스톡옵션 ‘먹튀’ 이후 지속적으로 우하향하며 최근 11만 2500원에 거래 중임.

▶자산시장 거품이 꺼지면서 재테크 3대 시장인 주식·부동산·가상자산이 동반 하락하고 있음.

코스피는 4월 한 달간 2.28% 빠져 올 들어 9.83% 하락했고,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은 2021년 11월 이후 45%(8654만원-> 4759만원)떨어졌고, 부동산 버블도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사그라지고 있는 분위기임.

▶미국 중앙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것)' & '자이언트스텝(0.75%p 금리인상)' 단행으로 자금조달 시장이 얼어 붙으며 공모 회사채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이 발행시기 연기, 발행 철회를 하고 있음.

롯데건설(A+), 아주산업(A-), 두산에너빌리티(BBB-, 옛 두산중공업), 한화솔루션(AA-) 등은 기준금리 인상, 양적긴축 등 대내외 변수로 금리 변동성이 커지자 회사채 발행을 철회함.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 연기금이 지난 4월  삼성SDI(1695억원) 기아(1412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757억원) LG화학(594억원)  LG생활건강(578억원), 삼성에스디에스(543억원), 만도(517억원), 현대차(455억원), 한미약품(434억원) 등 실적이 양호한 종목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남.

 연기금은 4월 한달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4657억원 규모(ETF·ETN·ELW 제외) 주식을 순매수했고,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도 47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임.

▶하락장이 길어지며 공매도에 대한 개미(개인 투자자)의 분노가 들끓고 있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일 평균 5077억원의 공매도까지 더해지며 개미가 주로 보유한 대형주 주가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

▶물가, 금리, 환율이 모두 상승하는 ‘3고 현상’ 재현으로 우리 경제가 하반기에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옴.

현대경제연구원은 1일 ‘하반기 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고강도 통화긴축 정책으로 고환율(원화 약세)까지 겹쳐 삼중고에 직면했다“고 진단함.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공개 매각 입찰담합 사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는 KH강원개발이 ‘리니언시’(자진 신고자 감면)를 요청함.

공정위는 KH강원개발이 요청한 리니언시를 인정할지 고심 중인 가운데, 그룹 내 계열사끼리 담합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리니언시가 인정될 경우 사실상 면죄부라는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보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가 팜유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바이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음.

양사는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국제인증을 받은 원료 정제시설과 바이오 디젤 합작공장을 건설할 계획.

▶4월 576억9000만 달러(+12.6%)의 수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무역수지(-26억 6000만 달러)는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

① 높은 원료값에 무역적자 행진 ② 감소로 돌아선 대중국 수출 ③ 우크라 침공 장기화 불안 여전 등이 한국 경제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임.

▶'4월 공포' 휩싸인 세계증시에서 시총 10조달러가 증발하면서 월가에서는 “5월에 팔고 떠나라”는 말과 함께 ‘관망세’가 대세를 이룸.

미국 나스닥(-2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6%)등 전 세계 증시가 동반 약세로 4월 말 기준 전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은 104조9377억 달러로 전월 대비 9조8000억 달러(-8.5%)감소함.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1분기 주식투자 부문에서 2조원(약 16억 달러) 상당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남.

기후변화 위기와 이에 따른 리스크가 확대 전망에도 셰브론의 지분을 33조원(259억 달러) 규모로 확대시키는 등 에너지 기업들의 지분을 대폭 늘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bp(1bp=0.01%p) 올리는 '빅스텝'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주를 중심으로 공포가 확산됨.

뉴욕 증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두 섹터는 에너지와 농업으로 농업 관련 기업에 대해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며, 에너지 섹터는 조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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