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1.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4.11.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2.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2700.39%) 밴드가 2650~2780p 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시총 상위종목 中 실적개선주가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

이익 전망이 상향 업종은 에너지(35.4%), 보험(28.6%), 필수소비재(8.1%), IT하드웨어(5.0%), 운송(4.7%), 비철·목재(4.5%) 등이며, 반면 호텔·레저(적자전환), 디스플레이(-8.1%), 화장품·의류(-6.0%), 화학(-4.4%), 자동차(-4.0%) 등은 이익 전망이 하향됨. 

▶기업의 주요 경영 사항 등을 늦게 공시하거나 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상장사가 26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올해(1월 3일~4월 10일) 코스피 기업 11곳과 코스닥 기업 15곳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으며 특히 코스피 시장의 경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례가 전년도(6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함.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내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반등함.

8일 LG에너지솔루션(0.69%), 포스코케미칼(12.10%) 에코프로비엠(8.93%) 엘앤에프(4.05%) SK아이이테크놀로지(7.08%) 등 2차전지 소재업체도 상승 마감함.

▶국내 방산주 한국항공우주(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 LIG넥스원(17%), 한화시스템(7%)등이 우크라이나 사태(2.24~4.8.현재) 이후 일제히 강세를 보임.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끝나도 방산주에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내 방산기업들은 지난 50년간의 국산화를 거쳐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함.

▶네이버가 초기 투자한 유럽 스타트업 7곳이 기업가치 1조원을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

네이버는 유럽 현지에서 '넥스트 유니콘'을 찾기 위해 극초기 스타트업 발굴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최근 유럽 창업 인큐베이터(육성 기관)인 '스페이스 그린'에는 프랑스 현지 유망 스타트업 5개를 합류시킴.

▶쌍용자동차의 재 매각에 KG그룹(66%↑) vs 쌍방울(150%↑} 간 경쟁이 예상됨.

KG그룹은 계열 철강사인 KG스틸과의 시너지를, 쌍방울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과의 협업을 각각 강조하고 있지만 본업 회생 보다는 평택공장 부지 개발을 노린 ‘투기전’ 등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1일 세 번째 미국 출장길에 오름.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자 선전 중인 ‘북미 시장’에 온전히 힘을 싣겠다는 행보로 풀이됨.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힘입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기업에 도전.

기업가치(EV)는 기존 2000억원의 3배 이상에 달하는 7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 마이리얼트립은 최근 외국계 IB 등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중임.

▶카드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 롯데카드가 반짝 매물로 등장하면서 BC·우리·하나 ‘3파전’이 예상되며 ‘전운’이 감돌고 있음. 

롯데카드와 중위권 싸움을 벌이던 카드사들은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느라, 인수를 검토하는 카드사들은 롯데카드와의 시너지를 점치느라 각각 분주해짐.

▶재계 서열 45위 이랜드그룹의 사실상 지주사인 이랜드월드가 자금난을 겪자 계열사를 동원해 1071억원 상당의 변칙·부당 지원을 받은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남.

이랜드월드는 2010년 이후 차입금 중심의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게 돼자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은 2014~2017년 이랜드월드에 총 1071억원 상당의 자금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동일인 박성수 회장의 지배력을 유지·강화시킴.

▶‘스타텍’과 ‘레이저’로 인기를 끌다 한국을 떠났던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이르면 이달 말 9년 만에 돌아올 예장. 

샤오미 역시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고 있어 삼성전자와 애플로 양분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5대 시중은행의 고신용자인 1등급 신용대출의 상단금리도 5퍼센트를 넘어섬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 A등급 6개월 금리는 지난해 12월 말 1.598퍼센트에서 이번 달 8일 1.803퍼센트로, 3개월 만에 0.205퍼센트포인트나 인상됨.

▶미국 증시의 S&P500지수는 1뷴기  6%가량 하락했지만 커진 변동성으로 개별 종목의 희비는 엇갈림.’

원자재에 민감한 에너지 종목인 옥시덴털페트롤리엄(96.2%), 피터슨UTI(83.7%), 헬머리치&페인(81.9%), 앤테로리소시스(74.5%), 레인지리소시스(70.4%)등이 올랐고,  공급망 문제 등 영향을 받는 I-MAB(바이오/-65.7%), 로블록스(게임/-55.2%), 파페치(명품 전자상거래/-54.85), 패스틀리(소프트웨어/-51.0%), 마시모(의료기술/-50.3%)등이 하락함.

▶빗썸, 코인원, 코빗 3사가 가상자산 자금이동추적(트래블룰) 솔루션 '코드(CODE)'를 연동 하면서 이용자들이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됨. 

3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사 코드(CODE)는 3사 외에도 다른 거래소로 코드 솔루션 연동을 확장해 순차적으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