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경영혁신 ‘존경받는 금융조직’개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300조원 시대를 연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지난 3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제 18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300조원 비전을 선포했다.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과 자산 300조원 시대를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디지털금융고도화와 ESG경영확립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체제 확립을 추구하고 있다.
박 회장은 17대 회장 시절 새마을금고에 백년대계 토대가 마련됐다. IT센터 구축해 디지털금융 과제를 완수했다. 스마트뱅킹 고도화, 고객(콜)센터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을 일원화했다.
올해 디지털 창구와 태블릿 브랜치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빅데이터 환경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섰다. 디지털종합금융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
금융산업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을 완착시켰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새마을금고를 목표로 전사적 ESG환경을 만들었다. 최근 조직개편했다. 중앙회 내에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전략 등 주요정책을 결정한다. ESG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환경경영은 금융권을 선도해가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도보이용의 날 지정,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지원, 친환경 시설설비 확충 등 사업을 통해 ‘그린뉴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경영을 펼쳐가고 있다. 지역사회 - 새마을금고 - 중앙회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모델이 만들어졌다. 중앙회와 지역 금고 간 격차해소와 금융지원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경영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 영세금고에 대한 지원 확대로 균형 발전과 금융 소외 지역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새마을금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섬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7대 회장에 취임해 연임에 성공한 박차훈 회장 시대의 새마을 금고는 혁신의 시기였다. 불도저 라는 별명 답게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을 위한 여러 개혁을 완수 했다. 자산 200조 원 시대 개막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한 디지털금융 고도화했다. 새마을금고 정체성과 100년 비전을 상징하는 ‘새마을금고 역사관’건립을 했다. 이 같은 혁신은 연임에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이다.
한편,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대신 유튜브를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했다. 전국 새마을금고인이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