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3.21.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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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71조2578억원조(2021년 기준)을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 주식 순매수 규모를 넘어섬.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펀드보다 간편하고 개별 주식보다 안전한 ETF의 장점이 부각된 결과라는 분석임.

▶전기차 생산 확대에 구리株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증권 업계에서 나옴.

구리 관련 ETF 또는 상장지수증권(ETN)으로 간접 투자하는 방법과 구리 상관성 높은 광산업체 퍼스트퀀텀미네랄즈(캐나다), 안토파가스타(칠레), 서던코퍼(미국), 프리포트맥모란(미국) 등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이 있음.

▶바이오 기업의 경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이나 배당 등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내세우며 주주달래기에 나서고 있음.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디에이치피코리아 등이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가치 제고에 동참했고,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HK이노엔,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등이 배당에 나섬.

▶국내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민간부채가 다른 국가에 비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늘면서 국제결제은행(BIS)으로부터 금융위기에 대한 경고등이 켜짐.

BIS는 작년 3분기 기준 국내 신용갭(Credit-to-GDP gap)은 18.9%로 집계돼 조사 대상 43개국 중 일본, 대만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롯데가 150조원 규모의 실버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부산 기장군 오시아리아에 이어 서울 마곡에 5성급 실타 타운을 건설에 들어감.

실버타운을 ‘시니어 빅데이터’ 전초기지로 삼아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실버케어’ 비즈니스를 그룹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는 전략임.

▶美國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후변화 정보공개 규정 도입 투표 결과에 따라 美國 상장사와 거래하는 국내 기업들의 공시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스코프1(생산 과정에서 직접 내뿜는 탄소 양)->스코프2(전기 사용으로 인해 간접 배출하는 탄소 양)->스코프3(공급망 전체에서 발생 탄소 배출량을 모두 합해 계산)으로 나뉘며 SEC는 스코프3포함 여부를 두고 수개월 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음.

▶4대 시중은행 직원의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섬.

2021년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4대 시중은행 직원의 평균 연봉은 국민은행(1억1200만원), 신한은행(1억700만원), 하나은행(1억600만원), 우리은행(9700만원) 순임.

▶삼성전자가 MS에 지급한 안드로이드 특허 사용료(로열티)에 대해 세무당국이 부여한 법인세 113억여원을 되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삼성은 2011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업에 필요한 특허 사용권 계약을 맺고,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MS 자회사에 사용료를 지급함.

▶한전은 21일 예정이던 2022년 4월에서 6월분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공개 일정은 잠정 연기를 밝힘.

문재인 정부는 올해 2분기부터 연료비 인상 등의 이유로 전기요금을 올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음.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이 허용되면서 현대자동차가 이어 쌍용자동차도 참여 의사를 밝히고 나섬.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춘 대기업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중고차 고객들은 색다른 온·오프라인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임.

▶17일 뉴욕 증시는 전일 나온 연준 FOMC 정례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마감함.

다우존스지수가 1.23% 오른 34,480.75에, 나스닥은 1.33%상승한 13,614.78에 장 마쳤고, S&P500은 11개 섹터 모두 상승하며, 지수도 1.23% 올라감.

▶홍콩항셍지수가 최근 사흘간 17% 급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며 낙폭과대 성장주가 ‘저가 매수 기회’라는 평가가 나옴.

중국 경제 둔화와 미국의 대중국 제재 등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박스권에 갇힐 가능성이 높다면서 종목별 옥석을 가려야 하며 1년간 급락한 플랫폼을 저거 매수하는 방법을 제기함.

▶유럽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인 CVC캐피털파트너스가 기업공개(IPO) 장소로 네덜란드를 선택함.

CVC는 1993년 씨티그룹의 사모주식 운용 부문이 분사돼 설립된 이후 영국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영국계 사모펀드 운용사로 분류됨.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우크리아나 쇼크로 경제성장률 하락폭이 미국보다 두 배가량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유로존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와 난민 유입 문제,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이 ‘삼중고’를 가중화시킬 것이라는 예상임.

▶'美증시 퇴출' 리스크에 사니重(굴착기 제조업체)·러푸(의료기기업체)·궈쉬안(전기차 업체_ 등 中기업들이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 신청함.

3개사 모두 스위스증시 상장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앞서 中國 금융안정발전위도 16일 기업들의 해외 상장을 독려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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