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8.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3.08.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증시가 각종 대내·외 악재 속에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피가 2500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16일(현지시간) 예정돼 있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국내 증시의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임.

▶윤석열 정부의 ‘Y노믹스’정책 골격을 만들 최상목(前 기재부 1차관) 김소영(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신성환(홍익대 경제학부 교수)가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와 인수위원에 선정됨.

서울대 출신인 세 사람은 거시경제와 금융, 재무 분야 전문가로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주식 양도세 폐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자본시장 투명성 개선 등을 정책 초안을 만들 예정.

▶두산이 반도체 사업 진출(美테스나 4600억원 인수)에 이어 의료기기업(美SiO2 1억 달러 투자), 자동판매기 운영업(모듈러 로봇카페 연계)등 사업에 진출하면서 제2의 도약에 나섬. 

두산중공업도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트로 변경하고 가스터빈, 수소 등 성장사업부터 3차원 프린팅 폐자원 에너지화를 추진하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체질개선에 나섬.

▶SK지오센트릭이 미국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에 5500만달러(약 68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함,

퓨어사이클은 용제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갖춘 업체임.

▶조현준 효성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소유 회사에 자금을 부당 지원한 혐의와 관련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음.

2014년 개인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가 자금난으로 부도 위기에 처하자 효성 계열사인 효성투자개발로 하여금 GE가 발행한 250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인수한 특수목적회사(SPC)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혐의.

▶애플 최대 협력사 폭스콘이 사우디에 11조 투자한 공장 건설을 검토 중임.

폭스콘을 비롯해 TSMC 등 대만 주요 기업들은 미·중 충돌이 반도체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생산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음.

▶LG에너지솔루션이 1월 상장 후 코스피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지만 이후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음. 

우크라이나 전쟁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따른 대규모 공매도 폭탄이 하락 원인으로 꼽힘.

▶에이치엘비(HLB)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며 불확실성이 해소됨.

현재 리보세라닙 말기 위암 임상3상을 마치고 미국 FDA에 NDA 신청을 준비하고 있고, 선양낭성암에 대한 임상2상을 마치고 FDA에 신속 프로그램 신청절차도 추진 중임.

▶국내 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의 2대 주주 사모펀드(PEF) 에이치PE의 지분(22.17%) 매각에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파인트리파트너스, APC이 후보군으로 등장함.

2대 주주가 최대 주주 지분도 처리할 수 있는 질권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경영권 매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후보군들의 경합이 뜨거워질 전망.

▶홍콩·중국 등 중화권 증시가 코로나 재확산세,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중국 빅테크 압박 등 3가지 악재로  패닉에 빠짐. 

홍콩 증시는 최근 한 달 새 30%가까이 폭락했고, 같은 기간 중국 본토 증시도 10% 떨어지는 등 하락 폭이 다른 나라들보다 큰 편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