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TOP 종목분석] 노루홀딩스ㆍ승일 윤석열테마주...거품 꺼지면 쪽박 '투자 주의'
[상한가TOP 종목분석] 노루홀딩스ㆍ승일 윤석열테마주...거품 꺼지면 쪽박 '투자 주의'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2.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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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는 하락세이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2월 18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노루홀딩스우(000325), 승일(049830)이 가격 상환가까지 오르며 상환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상장사인 노루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14,750원(+29.83%)오른 6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윤석열 테마주이다.  노루페인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비나컨텐츠 대표를 후원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노루홀딩스우는 단기간 주가가 오르면서 지난 21일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주가는 계속 오름세다.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이 노루홀딩스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노루홀딩스는 노루페인트, 노루케미칼, 아이피케이, 노루오토코팅, 농업법인 더기반, 노루로지넷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노루홀딩스의 지분현황은 한영재 회장(35%), 한인성(1.66%), 한명순(1.66%)등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승일은 전 거래일 대비 3700원(+29.84%)오른 1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테마주이다. 현창수 대표가 윤 후보의 부친 유기중 교수와 연세대 대학원 동문이라는 재료로 윤 테마주로 분류됐다. 지난해 3월에는 법무법인 세종 소속 변호사인 이건주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테마주로 분류된 바 있다.승일은 지난해 3월 "당사 사업과 윤과 아무런 관련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승일의 지분현황은 현창수 데표(29.7%), 현은이97.6%), 현서영(7.6%), 현정은(7.6%)등을 보유하고 있다.

1961년 설립된 승일은 휴대용 부탄가스의 연료관, 에어졸관, 캔 등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대선테마주, 거품 꺼지면 쪽박

3.9대선을 앞두고 증시에 대선테마주가 극성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양강 구도를 굳히고 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윤석열테마주가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노루홀딩스, 승일 외에 덕성, 아이크래프트, NE능률 등이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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