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우리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하락
[시황] 우리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하락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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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우크라이나 전운이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군과 친러 반군(러 지원받은 분리주의자)이 17일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 오미크론이 대유행하고 있다. 신규확진 10만 9831명이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오미크론 유행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8일 오전 9시 59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26.53포인트(0.97%) 내린 2717.56에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76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1205억원, 5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내림세다. 반면 LG생활건강, HMM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60포인트(0.75%)하락한 867.62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917억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457억원, 432억원을 각각 매도했다.

◇미국증시 글로벌 리스크 

글로벌 증시도 우크라이나 리스크에 하락세이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2.24포인트(1.78%) 떨어진 3만4312.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4.75포인트(2.12%) 하락한 4380.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38포인트(2.88%) 급락한 1만3716.72에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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