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혼조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4,315.24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 상승한 16,031.59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2% 오른 7,563.85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 하락한 7,201.14로 마무리됐다.
미국발 물가 통계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글로벌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주시했다.
작년 12월 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010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9.7%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7.0% 급등했다. 1982년 6월 이후 거의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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