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의 한 아르바이트 직원이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롯데GRS는 11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경북 지역의 한 롯데리아의 주방에서 남성이 담배를 피우는 6~7초분량의 영상을 올라와 발칵 뒤집혔다.
롯데리아 로고가 인쇄된 모자를 쓴 남성은 조리용 시설, 냉장고, 싱크대 등 주방 시설 앞에서 아무런 꺼리김없이 담배를 피우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을 연출했다.
10일 저녁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은 아르바이트생이 영업종료 후 점포 청소 중에 촬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GRS는 문제가 된 해당 영업점에서 대해 영업을 중단시키고 위생점검과 위생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문제가 된 영상은 논란이 된 이후 삭제됐다.
빌딩 내에 위치한 해당 롯데리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금연 건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증진법에는 전체 면적 1000㎡ (약 303평)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을 금연 시설로 지정한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