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하락했다. 경기 둔화 우려가 증시에 발목을 잡았다.
11일(현지시간) 중국증시의 A주 3대 지수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08포인트(0.73%) 하락한 3,567.44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6.09포인트(1.06%) 내린 2,441.23을 기록했다.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1.28% 하락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각종 제한 조치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세가 우세해졌다.
상하이 증시에서는 정보기술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통신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금융업종만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선전 증시에서는 농업과 미디어, 경기소비재 섹터가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과 공공서비스, 광업 등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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