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이연 물량 반영...실적 개선 기대
효성중공업, 이연 물량 반영...실적 개선 기대
  • 유하영 인턴기자
  • 승인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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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이연된 수요들이 반영되면서 효성중공업의 무난한 실적이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7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391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78%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연 물량이 반영됐고 미국 공장의 상황이 개선 되며 해외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건설의 경우 대형 현장 수주가 증가하며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중공업은 4분기부터 강한 회복세가 시작됐다. 건설도 점진적 외형 확대가 시작됐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수소 프로젝트 중단 등으로 효성중공업의 주가도 하락했다면서도 효성중공업은 실적이 개선되는 국면이기에 연관이 크지는 않고 현재 변한 것은 주가 뿐이며 중공업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올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1230일 효성그룹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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