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오미크론 우려 완화 효과 상승
유럽증시,오미크론 우려 완화 효과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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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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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에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5일(현지시간)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56% 상승한 4,392.15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6% 상승한 7,516.8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1% 오른 7,376.37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4% 오른 16,271.75로 장을 끝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럽 각국에 확산되면서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에 우려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싱크마켓츠의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지수 상승의) 가장 큰 동인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만큼 치명적이지 않다"면서 "이는 여행 제한과 봉쇄 조처가 곧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세계 경제가 회복세로 이어질 전망이다"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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