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 (목) 신문 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01.06. (목) 신문 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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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5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6일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월5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조중통은 "국방과학원은 시험발사에서 미사일의 능동구간 비행 조종성과 안정성을 재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에 새로 도입된 측면기동기술의 수행능력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사일은 발사 후 분리돼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 발사 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해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5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오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월5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조중통은 "국방과학원은 시험발사에서 미사일의 능동구간 비행 조종성과 안정성을 재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에 새로 도입된 측면기동기술의 수행능력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일은 발사 후 분리돼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 발사 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해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했다"고 밝혔다

[종합/정치]

▶與野 이재명(더불어민주당•37.6%)후보가 윤석열(국민의힘•29.2%)후보를 8.4%포인트 차이로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옴.

안철수(국민의당•12.9%)후보가 ‘李↑•尹↓’ 틈새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뒤를 이어 심상정(정의당•3.6%), 김동연(새로운물결•0.2%)순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하나된 민주당’을 강조. 

‘원팀 행보’를 가속화해 국민의힘의 ‘자중지란’ 상황과 확실한 대비 효과를 누리겠다는 것..

▶윤석열 선대위는 권영세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선대본부장•정책본부장 투톱으로 내세워 선거를 이끌어 갈 전망.

尹은 후보 직속 선대본(權)과 함께 정책본부(元), 직능본부(김상훈•임이자) 등 3개 본부를 병렬 구조로 두고 운영할 방침.

▶국민의힘 선대위가 12.06. 출범 한달 만에 해체되고 김종인•이준석 없이 오롯이 윤석열 후보 중심으로 선거를 치를 전망인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연대•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 

尹의 결단은 대선 두 달 남겨둔 상황이라는 점에서 값 비싼 진통제가 될지 아니면 악재가 될지에 대해 정치권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黨 경선을 치렀던 경쟁자 홍준표 의원에게 SOS 손을 내밀었지만 합류는 요원한 모습.

현재 대구 선대위 고문을 맡는 洪은 역할론 언급 대신 “대구 선대위에서 열심히 돕고 있다”고 했고, 청년 소통사이트를 통해 “본인과 처갓집 리스크 해소부터 먼저”라는 글을 올림.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에게 "무운을 빈다"며 “당 대표로서 당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결별 선언함.

李는 지난해 안철수 후보를 향해 "무운을 빈다"라고 했던 데 이어, 尹에게 다시 같은 표현을 사용하면서 본인은 선거운동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뉘앙스를 담음.

▶윤석열 후보가 야권 일각의 ‘후보교체론’에 “모든 것을 국민에 맡기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론이 후보 교체를 원하면 물러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논란이 되자 즉각 진화에 나섬.

尹 측은 “몸을 낮추고 선거에 임하겠다는 의미일 뿐, 사퇴 여지는 전혀 없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함.

▶박근혜•문재인에 이어 세번째 구원투수로 나섰던 김종인 전 위원장이 ‘별의 순간’이라던 윤석열과 결별하면서 ‘윤씨’라고 치칭하면서 거침없는 발언을 퍼부음.

尹을 “그 정도 정치적 능력이면 더 이상 뜻을 같이 할 수 없다”며 “(백의종군 뜻을 밝힌 윤핵관을 기용하는 등 )사람 쓰는 안목 없다”고 비판함.

▶윤석열•이준석이 5일 선거대책기구 재편 이후 ‘불안한 동거’에 들어갔지만 3·9대선까지 곳곳이 지뢰밭이라는 관측. 

李가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당 대표로서 공천권 행사할 것을 시사하면서 3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6월 지방선거의 공천권이 尹•李 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전망.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이달 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지르는 골든크로스를 목표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安은 지지율 급부상의 배경이 된 청년층 공략을 이어가는 동시에 보수 표심을 파고들며 야권 대안 후보의 면모를 강조하고 있음.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박덕흠(국민의힘)•윤미향•이상직(무소속)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 의견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건의함. 
朴은 피감기관에서 수천억대 공사를 수주받은 의혹이 불거져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가 최근 복당했고, 尹은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의혹으로, 李는 자녀의 이스타홀딩스 비상장주식 소유 문제로 재판 받고 있음.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국민의힘에 슬그머니 복당한데 대해 비판이 쏟아짐.
시민단체는 “朴은 가족 명의 건설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공사 수주 의혹에 이어 특혜·담합·배임 등 의혹이 줄을 이었다”며 “구태 정치인을 복당시킨 국민의힘은 각성하라”고 주장.

[정부]

▶정부가 미국 화이자 사의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40만 명 분을 추가 구매함.
이미 계약을 마친 '팍스로비드' 36만 2천 명 분과, 미국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24만 2천 명 분을 더하면 총 100만 4천 명 분임.

[경제]

▶’1880억원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의 주식담보 대출(1,100억 원•175만8708주)의 만기 연장이 불가됨.

대출한 증권사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담보가치를 0원으로 설정해 횡령 사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최 회장이 현금 상환해야 할 상황.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경기도 파주시 본인 건물 세줬던 방에서 체포됨.

李는 빼돌린 횡령금으로 동진쎄미컴 주식 투자해 평가손실을 입었고, 남은 금액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과 금괴(681억원)를 매입함.

▶국내 밀키트 업체인 프레시지가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간편식 기업 '허닭'과 물류 기업 '라인물류시스템'을 인수함.
허닭은 가공육과 볶음밥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간편식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2020년 340억원, 2021년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함. 

▶현대차 정의선 회장 일가가 현대글로비스의 지분 10%(정의선 3.29%, 정몽구 6.71%)를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 6000억원에 매각하면서 지분률이 종전 29.99%에서 19.99%로 낮아짐.

대기업 집단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규제하기 위해 새로운 공정거래법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현대차그룹도 즉각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게임 업체 넥슨이 마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연출한 루소 형제의 영화 제작사AGBO에 최대 6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
넥슨은 5일 4억 달러(4천800억 원)를 투자해 AGBO 지분 38%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상반기 중 1억 달러(1200억원)추가 지분 구매를 약속함. 

[사회]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0억원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한 달 만에 재소환함.

朴은 2015. 화천대유 고문 변호사로 일했고, 직원으로 근무했던 딸은 2021. 6.회사 보유 미분양 아파트를 저렴한 분양가에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됨.

▶윤석열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등 가족 문제가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형사처벌은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金에 대한 의혹과 논란은 계속되고 있음.

산업체 근무기간 부풀리기 의혹을 받는 수원여대 시간강사 채용에 대해, 당초 尹은 공개채용이 아닌 위촉을 받은 거라고 설명했지만 대학이 교육부 제출 자료엔  '공개채용'이라고 적시되어 있어 민주당은 尹 해명이 거짓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

▶근로복지공단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공장에서 일한 뒤 암에 걸린 청소노동자 황모 씨에게 산재를 인정함. 

생산공정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아니라 청소노동자에게 산재가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경부선 고속열차(KTX)가 5일 충북 영동군 영동터널에서 탈선해 승객들이 다치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음. 

시속 300㎞ 안팎으로 달리던 열차 바퀴가 깨질 정도로 강한 충격을 받아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지만 다행히 승객 7명만 다쳤고, 1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짐.

▶서울 종로경찰서는 호텔 객실에 불을 낸 혐의로 10대 청소년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음.
A양(19)은 5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수송동의 한 호텔 9층에 투숙하면서 객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음.

▶1일 탈북민이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는 모습이 군 감시장비에 5차례나 찍혔는데도 우리 군이 이를 놓친 것으로 드러남.
이 과정에서 상부 보고는 누락 됐고, 비무장 지대에서 탈북민을 인지한 초기엔 월북이 아닌 귀순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조사되면서 군의 총체적 경계 부실이라는 비판에 직면함.

[연예/스포츠]

▶BTS의 멤버 뷔가 부른 SBS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크리스마스트리’가 79위를 기록하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이름을 올림.
‘크리스마스트리’는 드라마 첫 회에서 주인공 최우식(최웅 역)의 작업실에서 흘러나온 LP 음반 곡으로 등장했고 주요 장면에서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함.

▶가수 양희은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2800호 회원으로 가입함.

양은 2020.12.에 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 6000만원을 더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됨. 기부금은 보호종료를 앞둔 여성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

▶지휘자 정명훈이 KBS교향악단 명예음악감독으로 취임할 예정.

KBS교향악단은 2018년부터 좋은 관계를 이어오는 정명훈의 명예음악감독 위촉을 지난해 말 결정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예정.

[국제]

▶미국 뉴욕에서 60대 엄마가 30대 딸의 애인이 될 남자를 찾는다는 이색 ‘구인광고’를 내 화제. 

이 엄마는 현재 암으로 투병 중인데 살아 있는 동안 딸이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걸 꼭 보고 싶은 마음에 딸의 허락을 얻어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함.

▶일본 오키나와현에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출범한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 조치가 적용될 전망.

미국 기지 내 집단 감염으로 오키나와현에서는 5일 오후 7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491명 중에 623명이 발생함.

[기타]

▶낮 기온은 서울 4도, 강릉 8도, 세종 5도, 광주 7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1~4도 높겠음.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동해 먼 바다에서 최고 3.5~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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