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주가 변동성과 비트코인의 취약성을 면밀히 관찰하는 가운데 큰 폭으로 상승했다.
6일(현지 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1.4% 상승해 4137.11을 기록하며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전장보다 1.5% 상승한 7232.28로 거래를 마쳤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 역시 전일 종가보다 1.5% 뛴 6865.78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 오른 1만5380.79로 장을 마쳤다.
여행 및 레저 관련 주식들이 4.1% 이상 오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업종과 주요 증시들이 큰 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 세계적으로 상황은 엇갈렸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이날 아시아 증시는 하락했다. 반면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지난주 하락했던 국제 유가는 2.8% 이상 급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는 1월 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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