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월)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11.29.(월)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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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면역을 회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파우치 소장은 28일(현지시간) NBC에 출연해 오미크론이 아직 미국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미 상륙했다 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많은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어 우려된다고 했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단일 클론 항체, 감염 후 회복기 혈청, 백신 유도 항체에 대해 (면역 보호 회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미국 정부가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국가를 상대로 신규 여행 제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서는 "미국이 상황을 더 잘 평가하고 대응할 시간을 더 주는 데 도움이 될 뿐"이라며 "새로운 변이(오미크론) 확산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오미크론이 "필연적으로(inevitably)" 미국에 유입될 것이라고 했다.글로PauseUnmuteCurrent TimeÂ0:05/DurationÂ0:20Fullscreen오미크론이 더 심각한 질병을 가져오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미스터리"라고 답했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자들과 논의했으며, 다시 이날 오후 대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심각한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현재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에 대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와 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답을 얻는 데 약 2주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에 5차 대유행이 왔냐는 질문에는 "앞으로 몇 주 내, 몇 달 안으로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5차 대유행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6200만 명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면역을 회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파우치 소장은 28일(현지시간) NBC에 출연해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많은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치 소장은 "단일 클론 항체, 감염 후 회복기 혈청, 백신 유도 항체에 대해 (면역 보호 회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국가를 상대로 신규 여행 제한 조치를 취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與野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8일 상대를 ‘3무(無)’ 후보라며 자질론에 인성론으로 맞받아치며 거칠게 비판.

李가 “무능·무식·무당 3무는 죄악”이라며 정치 경험이 미흡하다고 공세했고, 尹은 “무법(無法)·무정(無情)·무치(無恥·부끄러움이 없음)” “살인자 집안”이라고 반격함.

▶대선 D-100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34.4%·더불어민주당)vs윤석열(36.1%·국민의힘) 대선 후보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1.7%) 양상임. 심상정(5.7%·정의당)안철수(4.3%·국민의당)順.

尹은 70세 이상(63%), 대구·경북(52.9%)에서, 李는 40대(53.6%), 호남(62.2%)에서 지지기반을 확인했고, 청년 표심인 20대에서 李(23.1%)·윤(20.5%)기록함.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전9시 ‘D-100일 전국민 선대위 - 내가 이재명입니다, 국민이 이재명에게’행사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가질 예정.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이 소통하는 자리로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가 집약됐다"고 말함.

▶靑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던 친문(親文) 의원들이 속속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핵심 보직에 발탁됨.

靑 대변인 출신 고민정 의원이 선대위 상황실장을 맡은 데 이어,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의원(초선)도 정무실장에 임명됨.

▶이재명 대선후보 측이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김포공항 통합·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

김포공항 용지를 활용하면 최대 20만가구까지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검토해야 할 사안이 많아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임.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오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원톱 체제 선대위를 출발시키고 D-100일 충청권 표심 공략에 들어감.

대전 문화원로 카페에서 '청년과 함께! 위드(With) 석열이형 토크콘서트'를 갖고 청년세대와 소통에 나설 계획.

▶윤석열 선대위 출범 과정에서 김종인 합류를 놓고 빚어진 ‘상왕설’과 ‘혼선’과 관련 권경애·진중권이 ‘장제원 책임론’이 거론하며 비판.

장제원 의원은 “명예훼손을 멈추기 바란다"라며 "막후 선대위 인사를 좌지우지하며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으로 몰아가려면한 증거를 제시하라"면서 법적대응 시사함.

▶김성태 전 의원이 딸의 ‘KT 특혜 채용’ 논란 끝에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선대위 인선 부실이 드러남.

金은 자녀 취업비리 연루 인물을 선대위 중용했다는 비판 목소리가 커지자 사퇴하자 尹이 ”감사하다“고 말하자 청년들의 분노는 여전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0대 대선 후보 모두 자격 미달이라며 이래 저래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함.

洪은 '청년의꿈"의 '청문홍답' 코너서 "尹·李 중 누굴 뽑아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李가 되면 나라가 망하고, 尹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 질 것"이라고 답함.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8일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호남 구애’에 나섬.

安은 “5·18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5·18이 돼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에게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약속하자”고 제안함.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 대선 출마하고 신당 창당 前에 고향(충북 음성)인 충청을 찾아 지지를 호소.

27일 대전·충남·충북을 순회하며 시·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이제는 호남과 영남의 지지를 받는 충청의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함.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4선·복지부장관·경기지사 역임)가 29일 “진영 정치를 탈피해야 한다”며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

孫은 지난 17대 대선부터 당적을 달리해 세 차례 경선 후보로 나섰지만 모두 낙마해, 이번이 4번째 대권 도전임.

[정부]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무위원들에게 임기 말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선거중립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金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 성과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후대에 확산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빈틈없는 국정 관리가 긴요하다”고 강조함.

[경제]

▶은행, 증권사, 우체국 등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위치와 수수료를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음.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는 28일 국내 38개 금융사의 ATM과 지점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금융 지도 서비스 ‘금융대동여지도’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힘.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작업이 중국 정부의 승인만 남겨두고 미중 무역달등 상황을 주시하고 있음.

SK하이닉스는 올해만 인텔 낸드 인수와 관련한 해외 법인 15곳을 신설하고 초기 자본금을 1500억원가량 싣는 등 사업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음,

▶코로나19 손실보상에서 제외됐던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신청이 오늘 시작됨

소상공인 한 사람당 2천만 원 한도로 1%의 초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 2조 원이 투입됨.

[사회]

▶‘1100억 환매중단’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판매를 주도한 하나은행 신00 前 직원이 판매 종료 직후 2019.10. 싱가포르에 개인 투자회사 ‘어드밴스 알파PTE’를 설립함.

申은 2017. 5. 하나은행 투자상품부에 스카웃된 뒤 펀드 설계·판매를 주도했고, 판매 완료 일주일 뒤인 2019. 9. 퇴사해 싱가포르로 출국해 개인회사를 세움.

▶‘라임 사태’ 금감원 조사 무마 청탁 명목으로 5000만원 수수 의혹이 제기된 강기정 前 靑정무수석에 대해 檢이 무혐의 처분함.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기훈)가 姜을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해 입건하지 않고 사안을 종결함.

▶檢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 ‘50억 클럽’의 곽상도(전 의원)·권순일(전 대법관)·박영수(전 특검)·홍선근(머니투데이 회장) 등 6인 중 4인에 대한 조사를 마침.

檢조사를 마친 4명은 화천대유에서 급여나 고문료, 대여금 등 성격은 다르지만, 화천대유와 금전거래가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음,

▶유명 래퍼로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거짓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는 2020.10.에 B가 자신을 스토킹했다는 망상에 빠져 B의 누나가 운영하는 호프집에 침입해 영업을 방해하고 재물을 손괴함.

▶직장 동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거짓으로 고소장을 낸 30대 대기업 직원이 법정구속됨.

대기업에 다니는 A씨는 2019년 6월과 11월 회사 기숙사와 모텔에서 직장 동료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로 고소장을 작성,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99년 ‘삼례 나라수퍼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가 국가와 당시 수사검사인 崔모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배 소송 항소심 선고가 3일 나올 예정.

林 등은 1992. 2.에 슈퍼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치는 과정에서 70대 할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아 징역 3~6년을 선고받아 만기 출소 후 재심을 청구해 2016. 무죄 선고받음.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28일 모노레일이 탈선해 8명이 다쳐 육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음,

천왕산 대기봉까지 2km을 연결하는 욕지도 모노레일은 2019년 12월에 개통했고,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선로 정비 휴장을 앞두고 공교롭게도 전날 사고가 발생함.

▶법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임금과 퇴직금을 제때 주지 못해 재판에 넘겨진 소상공인의 딱한 사정을 참작해 벌금도 내지 않도록 형을 깎아줌

40건의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위반 사건 중 35건에서 법원이 선처를 베품.

[연예/스포츠]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무려 7000만 명을 돌파함.

2016년 6월 28일 블랙핑크 채널이 개설된 지 약 5년 5개월 만에 7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 세계 최초·최다 기록함.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년 만에 대면 공연 일정을 시작함.

이번 주 2일까지 모두 네 번 공연을 하는데 20만 좌석이 모두 매진됨.

[국제]

▶미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8개국을 여행금지 권고 지역으로 지정.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가장 높은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올림.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 공포가 확산되며 미국, 유럽 등 전 세계가 다시 국경을 봉쇄하고 나섬.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은 이날 0시부로 방역강화국, 위험국, 격리면제 제외국으로 일괄 지정함.

▶태국의 23세 간호대에 재학 중인 아란야 아파이소(23)가 노출 의상을 입고 노점에서 팬케이크를 팔다가 경찰과 충돌함.

노출 의상을 입고 영업한 후 온라인에서 유명해져 개업 3개월 만에 하루에 100박스 넘는 팬케이크를 팔고 있음.

▶러시아가 친서방 노선을 걷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에 군병력 9만여 명을 배치하면서 전쟁 위기를 고조시킴.

러시아와 연계된 우크라이나 내부세력의 쿠데타설까지 터져나옴,

[기타]

▶한낮 서울 12도, 춘천 9도, 강릉 17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로 예상됨.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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