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 재확산 우려 하락세
유럽증시, 코로나 재확산 우려 하락세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증시가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는 1.28% 떨어진 479.2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1% 하락한 1만5937.00으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85% 내린 7044.62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5% 오른 7266.69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날 현재 자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어떤 것보다도 나쁜 상황이라면서 제한 조치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도 이날 비슷한 경고를 내놨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독일과 덴마크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 재고'에서 '여행 금지'로 상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