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 테마주 투자 금물 대형주 중심 대응
[주간 증시 전망] 테마주 투자 금물 대형주 중심 대응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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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투자는 금물이다. 대형주 중심 매수가 유효하다. 전문가들의 투자 분석이다. 

한국증시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2900~3050선 사이 박스권에서 횡보할 전망이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 불확실한 이익전망, 금리인상 압력이 예상된다. 

테마주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증권가에는 대선 테마주가 시장을 뜨겁개 달구고 있다. 이재명ㆍ 윤석열ㆍ안철수ㆍ심상정ㆍ김동현 등 대선후보들과 관련된 지연ㆍ혈연ㆍ학연을 연관시킨 테마주가 극성이다. 실제 후보와 관련성과 정책에는 부족하다, 이런 테마주 투자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증시는 성장주로의 쏠림이 강하다. 11~12월 미국 소비 성수기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소매협회(NRF)는 오는 26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올 연말(11~12월) 쇼핑 시즌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859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소비 시즌 에서 수혜를 입는 업종 중 하나는 정보기술(IT) 가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8월에 이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예상 기준금리는 기존보다 0.25%포인트 오른 1%다. 금리가 오르더라도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보단 미국 금리상승 압력이 관건"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차질 완화가 확인되기 전까진 인플레이션 논란이 지속될 수 있다. 단기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이에 따른 주식시장 할인율 상승 부담이 우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했다. 상승률은 시장 전망치였던 5.9%를 넘어선 수치이다.  1990년 12월 이후 3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위원회(연준)의 2022년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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