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美테이퍼링 효과 미미 일제히 반등…상하이 0.81%↑
중국증시, 美테이퍼링 효과 미미 일제히 반등…상하이 0.81%↑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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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중국증시의 A주 3대 지수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한 3526.87로 장을 마쳤다. 선전지수도 1.30% 오른 1만4555.27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1.06% 오른 3362.25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에서 미국 테이퍼링 효과는 미미했다. 이미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FOMC 회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바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은 안도했다.

연준은 11월과 12월 매달 150억 달러씩 자산 매입 규모를 줄인 뒤 경제 전망 변화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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