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금)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11.05.(금)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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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5일 마무리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북한 선전 매체 메아리는 5일 '비공개 연합공중훈련 개시, 각 계층이 비난'이라는 글에서 "남조선 각 계층 속에서는 최근 전쟁 연습이 꼬리를 물고 진행되고 있는데 당국이 입으로는 평화를 외워도 속은 전쟁에 가있다, COVID-19 사태가 심각하고 주민들이 생활난에 시달려도 당국은 전쟁연습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 방공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참가 사실은 함구했다.@뉴시스

[종합/정치]

이재명(3427%)·더불어민주당((3527%)·문재인 대통령(44%39%)의 지지율이 동시에 떨어지는 트리플 하락현상에 여권의 고심이 깊어짐.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공동)

대장동 의혹 규명에 소극적인 여권에 민심이 호의적이지 않고, 경선 후유증으로 지지층 결집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 개발사업 시 민간이익 10%로 제한한 '대장동법'이 추진되면서 3기 신도시 등 개발을 둘러싼 이익 배분에 지각변동이 예상.

민주당은 '부동산 대개혁' 입법 과제를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킬 계획으며, 현행 전체 개발이익 20% 수준 환수율을 최고 50%까지 환수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 반대(반대58.5%,찬성37.3%, 잘모르겠다4.2%)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민주당은 일단 당론으로 끌고 가면서 최대한 방법을 찾아본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여당의 계획을 '금권 선거'로 치부하면서 총력 저지할 태세임.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는 본선 경쟁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정조준.

경선 과정에선 당내 후보 간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졌지만 결국 야권 공동의 큰 뜻은 정권교체에 있기 때문이란 분석.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4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이재명 후보는 떳떳하다면 특검을 수용하고 결자해지하라고 촉구.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이 후보의 결단을 촉구한 것.

[정부]

중국발 요소수 수급 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산업용 요수수의 차량용 전환을 검토하고 있음.

정부는 판매량을 제한하고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도 강력히 단속하기로 결정.

[경제]

카카오페이가 코스피 상장 둘째날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에 12.44%급락한 169,000원에 거래를 마감함.

이날 하루에만 시가 총액이 31,289억이 줄어 시총 22320억원을 기록하며, 순위도 13위에서 18위로 추락함.

SK온이 3조 원을 투입해 중국 장수성 예칭시에 자사 최대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을 추진.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에 맞춰 미국에 이어 중국에도 공격적인 증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됨.

[사회]

이재명 최측근인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이 9.29.에 유동규 성남도개공 본부장과 검찰 압수수색 직전 전화 통화 사실을 인정하면서 대장동 리스크에 재점화.

당시 는 자택 압수수색 직전 정민용(변호사정진상과 연이어 통화를 했고, 창밖으로 휴대전화를 던져 증거인멸 의혹이 불거짐.

경기 성남시의 한 공무원이 30대 미혼 여성 공무원 150여 명의 신상 리스트를 사적인 목적으로 작성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됨.

A는 다른 부서 상관 B의 지시로 2019. 3. 30대 미혼 여직원 150여 명의 신상을 담은 문서를 작성했고, B를 통해 시장 비서관 이모에게 전달됨.

대장동 핵심남욱 변호사(구속)2015조사 때 호남 정치인 A에게 3000만 원을 직접 건넸고,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후보에게 로비 시도했다고 주장.

호남 한 지역의 시장을 지냈으며 당시 시행사인 씨쎄븐의 고문에 재직했고, 현재는 한 언론사에서 근무하고 있음.

윤석열 측근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3일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고발장 초안 전달 과정을 조사함.

지난 106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정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지 한달만임.

전국에 공장 건물, 창고 등을 빌린 뒤 대량의 폐기물을 버리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경기도 안성지역 폭력조직 파라다이스파 A(50)일당이 구속됨.

2020.7.부터 2021.4.까지 경기·충남·충북·경북·전북 지역에서 공장, 창고 등 11곳을 빌려 폐합성 수지류 등 약 46000t의 폐기물을 몰래 버림.

유명 연예인의 아내가 호스트바에서 남성 접대부와 어울렸다가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을 실명과 함께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일파만파.

2019. 6. 호스트바 접대부 협박 사건 관련 연예인 아내가 경찰에 협박 사실을 고소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는데, 유튜버는 그 당사자자 연예인 A씨와 아내 B씨라고 주장함.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산과 중국산 혼합 고춧가루를 '국내산 100%'라고 속여 판매한 가공업체 A(48)씨가 체포됨.

A씨는 2020.10.~2021.5.까지 국내산 고추와 중국산 고추를 섞어 고춧가루 78t(시가 12억원 상당)을 생산해 원산지를 '국내산 100%' 허위 표시해 김치 제조업체와 식자재 유통업체 등 40여 곳에 판매함.

국방부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를 위한 시범운용에 돌입하자 군 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국방부는 기간병을 세 개 그룹으로 나눠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다르게 해 그에 따른 장점과 부작용을 파악하고 있음.

샌들 신은 발가락 사이에 소형카메라를 끼워 지하철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을 한 30대 남성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체포됨.

A씨는 8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역 안에서 소형카메라를 발에 끼고 다니며 치마를 입은 여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음.

전직 권투선수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 1심에서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됨.

A씨는 지난 6월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함께 자리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재판 받는 과정에서 혐의.

버스에서 잠든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하던 60대 남성이 시민들에게 붙잡혀 불구속 입건됨.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도심을 달리던 광역버스 안에서 20B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았음.

프로축구 강원FC 소속 선수 2명이 시즌 중에 SNS에서 알게 된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뒤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함.

이들은 무기한 출전 정지됐는데, 당사자들은 서로 합의하에 벌어진 일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짐.

[연예/스포츠]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스폰서> 촬영 때 스태프에 갑질한데 이어 드라마 작가에게도 갑질했다는 주장이 제기됨.

박계형 작가는 “8회까지 대본을 썼는데 3~4회부터 다른 작가를 시켜 내용을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다제 이름과 기획으로 편성받아 놓고 중간에 작가를 무단으로 교체했다고 주장.

방탄소년단(BTS)소속사 하이브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로 소속 가수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

4일 하이브와 두나무는 3자 배정 방식으로 각각 지분 5,000억원, 7,000억원을 투자하는 지분 맞교환으로 하이브는 두나무 주식 2.48%, 두나무는 하이브 지분 5.57%를 보유하게 됨.

트로트 가수 영탁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둘러싼 음원 사재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남.

여러 사재기 의혹은 수사 그물망을 속속 빠져나갔지만, 이번엔 돈거래 정황이 잡히면서 그 실체가 드러남.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뒤 첫 골을 안기며 팀 승리를 이끔.

손흥민은 비테세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시즌 5호골을 기록함.

[국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정부가 내년 새 학기 시작 전에 18세 이하의 전 국민에게 1인당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기로 결정.

일본 정부는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총선 공약을 반영해 오는 19일 결정할 예정인 대규모 경제대책에 ‘18세 이하 전 국민 현금 10만엔 지원안을 넣을 예정.

[기타]

한낮 서울 20, 대전 21, 대구 20도 안팎까지 예상되고 있음,

다음 주에 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수은주도 3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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