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다시 40,0%(0.8%↑)대로 회복함.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40.0%, 1.2%↓)더불어민주당(30.7%, 1.2%↑)로 집계됨.

▶대통령 선거에 네거티브가 치열해지는 가운데 비호감이 점령하면서 정치 혐오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옴

윤석열(전두환 옹호·불량식품 먹을 권리·반려견 사과 사진)·이재명(대장동 개발·조폭연류설)·원희룡(이재명 소시오패스) 등 네거티브에 비호감이 커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경기지사직 사퇴를 앞둔 24일 이낙연 전 대표와의 첫 회동서 정권 재창출 협력을 얻어 냈지만 黨밖에서는 지지자끼리 충돌함.

칩거 중이던 李 전 대표가 李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다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개 사과’를 둘러싼 논란이 경쟁 주자의 尹洪 부인을 저격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번짐.

尹·洪이 상대 후보 실언과 망언 25가지씩을 공개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면서 누가 승자가 돼도 감정의 골은 깊게 파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음.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오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힘.

국민의힘도 국감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며 이번 주 초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

▶野圈 ‘킹메이커’ 김종인 전 국힘 비대위원장이 野圈은 물론 제3지대 인사들과 교류하며 중도층을 끌어안는 야권 통합의 행보를 보이고 있음.

애초 黨 대선 후보 선출 前까진 역할을 맡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윤석열 ·이준석·김동연·금태섭 등과 잇따라 회동하며 보폭을 넓히는 것과 관련 등판 임박설이 나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31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정되면서 4파전이 예상됨.

安은 2012.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중도 사퇴했고, 2017년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21.41%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함.

▶김동연 前 경제부총리는 24일 창당을 공식 선언하며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정치교체를 하겠다”고 말함.

金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위한 개헌, 양당 구조 고착화를 막기 위한 선거법 개정을 주장.

[정부]

▶ 정부가 26일 공청회를 열고 다음 달 시행하는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의 초안을 공개할 예정.

이를 토대로 오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결정한 뒤 대국민 발표를 할 예정.

[경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5일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정부 인사들을 만나 전기차 생산·판매와 관련한 협력을 요청함.

現代車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 20%를 보유하고 망간, 코발트 등 배터리 원료물질을 생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을 추진 중임.

▶네이버가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메타버스(가상세계) 사업을 확장할 계획.

페이스북, 구글, 로블록스 등 거대 IT기업이 경쟁을 벌이는 각축장에 한국과 일본 대표 IT기업이 함께 도전장.

▶9년 뒤 서울 아파트 가구의 79퍼센트가 상속세 부과 대상에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됨.

서울 아파트 180만 4000가구 중 상속세 과세 대상인 10억 원 초과 아파트 비중은 40%이고, 2025년 상속세 부담 가구가 60%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

[사회]

▶檢은 유동규(52)前 성남개발공사 본부장 공소장에 ‘대장동 부지는 막대한 개발이익이 예상되는 분당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라고 명시한 것으로 확인.

“민간사업자의 기대 수익이 크지 않았다”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현 경기지사)의 설명과 배치되는 대목.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핵심 유동규가 개발 추진 당시 남욱 변호사와 공모한 정황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나며 부실수사 논란에 특검 도입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음.

檢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공사의 공모지침서 내용을 직접 보고받았다는 관련자 진술도 최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짐.

▶2015. 2. 6.에 유한기 성남도시公 개발본부장이 황무성 사장에게 이재명(성남시장)·정진상(정책실장)을 언급하며 사표 제출을 종용한 柳·黃간 대화녹취파일이 공개됨.

黃은 “시장의 지시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柳는 "성남 시장의 명을 받아서 한 것이다. 이미 끝난 일에 미련을 갖고 있다"고 지적함.

▶大檢 중수부가 2011. 부산저축은행 수사 단계에서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 등이 참여한 대장동 대출 조사하고도 덮은 사실이 확인.

대출 1155억 원이 불법 알선으로 이뤄졌고, 대검은 자료 제출받고도 수사도 기소도 안함. 당시 수사는 윤석열 주임검사가 담당이었고, 변호사는 박영수 前특검임.

▶공수처가 윤석열 前검찰총장 재직 시절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尹에 적대적이던 유튜브 채널을 모니터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파악.

모니터링 대상 유튜브 채널 일부가 2020.4.3. 국민의힘 측에 전달된 고발장에 포함된 사실을 파악하고 大檢 차원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음..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개월간 전기통신금융 사기 4대 범행수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포폰이 2만 700대(알뜰폰 70%)나 적발됨.

대량의 문자 메시지를 살포한 뒤 실제 대출 상담 요청이 들어오면 '대포폰'을 활용해 금리 상담을 하며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방식의 대면 피싱 사기가 증가했기 때문.

▶김치냉장고 쓰는 가정이 많은데 업체가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2005년 이전 위니아 제품에서 불이 발생함.

불이 난 김치냉장고는 화재 위험 때문에 제조사 리콜이 진행 중인 위니아 딤채 모델이지만, 실제 리콜 수리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목격한 여성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강간 미수와 상해 혐의로 입건됨.

A씨는 23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B양을 성폭행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도움을 요청하려 소리를 지른 40대 여성을 폭행함.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술에 취한 견주가 맹견을 풀어 주민 2명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함.

부산진경찰서 소속 경찰은 소방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테이저건 등으로 개를 포획했고, 개는 주민 2명을 물어 상해를 입힘.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진행함.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년 전, 월드투어 파이널 콘서트를 했던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공연해 의미를 더함.

[국제]

▶ 디폴트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헝다그룹이 광둥성 선전 일대에서 진행 중이던 10개 이상의 개발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밝힘

헝다그룹은 지난 22일 달러채권 이자 8,350억 달러를 지급해 파산 위기를 넘겼지만, 올 연말까지 달러채권 이자를 4차례 더 지급해야 해서 파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 출범 후 처음 실시한 참의원 보궐선거에서 2것 모두 승리를 기대한 집권 자민당이 1승1패에 그침.

중의원 선거 전초전인 시즈오카(靜岡)현과 야마구치(山口)현 참의원 보선에서 자민당은 야마구치를 사수했지만 시즈오카에선 야당 후보에 패배, 기시다 총리에 타격을 가함.

▶비상사태까지 선포된 에콰도르에서 유명 육상선수 알렉스 키뇨네스(32)가 22일 밤 콰야킬 거리에서 총에 맞아 살해되는 일이 발생함.

에콰도르 대표 단거리 육상선수로 2012 런던올림픽 때 200ｍ 결승에 진출해 국가적 영웅이 됐고, 2019년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0ｍ 동메달을 거머쥠.

[기타]

▶한낮 서울 18도, 원주 17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가 전망됨.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과 보통 수준이며, 이번 주 중반쯤 중부 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