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기업 실적 기대감 확대...코스피-0.06%↓ 코스닥-0.65%↓
[오전시황]기업 실적 기대감 확대...코스피-0.06%↓ 코스닥-0.65%↓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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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하락했다. 상승 출발했던 증시가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는 2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 거래 지수 대비 -0.06%(-1.91포인트)하락한 3,011.2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0억원, 47억원을 매수했다. 개인은 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8%)오른 7만50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삼성전자우, 기아 등이 상승했다. 네이버, 엘지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현대차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 별로는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은행, 금융업, 기계, 증권, 통신업, 철강금속 등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 화학, 종이목재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 거래 지수 대비 -0.65%(-6.64포인트)하락한 995.08에 거래되고 있다. 1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91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6억원, 3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위메이드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위메이트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금융, IT S/W &서비스 등이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운송, 화학 등이 하락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기업실적 기대감에 다우지수는 상승했다. 3만5669.69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도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03포인트(0.43%) 오른 3만5609.3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56포인트(0.37%) 상승한 4536.19을 기록했다. 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41포인트(0.05%) 하락한 1만5121.68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 별로는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오르고 3개는 내렸다. 유틸리티와 부동산은 각각 1.6%씩, 헬스는 1.5% 상승했다. 기술은 0.3% 떨어져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종목 별로는 노바백스(-14.76%), 핀터레스트(+12.7%), 애보트래보토리스(+3.3%), 앤썸(+7.7%) 등이 올랐다. 반면 넷플릭스(-2.17%), IBM(-5.0%), 테슬라(-0.5%) 바이젠(-0.6%)등이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3분기 기업 실적에 주목했다.

이날 증시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부분 올랐다. S&P500 기업의 14%가 실적을 공개했는데, 이 중 85%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 S&P500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로 33%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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