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美인플레이션 압박-테이퍼링 움직임-중국발 위험...코스피-0.33%↓, 코스닥+0.27%↑
[오전시황] 美인플레이션 압박-테이퍼링 움직임-중국발 위험...코스피-0.33%↓, 코스닥+0.27%↑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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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2거래일 만에 간신히 회복했던 300선을 내줬다.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박과 테이퍼링(조기 긴축) 움직임, 중국발 위험 등 악재가 겹치며 조정을 받는 모양새이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는 18일 오전 10시 01분 현재,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33%(9.89포인트)하락한 2,005.1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4,11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413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핵 상위 종목에서 대장주 삼성전자가 200원(-029)하락한 6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카카오뱅크, SK이노베이션 등이 하락했디. 네이버, 엘지화학, 카카오, 삼성SDI,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다.

업종 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의료정밀, 서비스업, 음식료품 만이 상승했다. 섬유의복, 통신업, 운수창고, 의약품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27%(2.71포인트)하락한 993/2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27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2억원, 2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핵 상위 종목에서 에코피르비엠, 엘엔에프,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CJENM, 천보, 스튜지오드레곤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SK머티리얼즈, 알테오젠, 씨젠 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IT S/W &서비스 등이 상승했다. 기계 제조, 인터넷, 정보기기, 운송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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