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3000억 들여 삼성동에 사옥 부지 사들여
업비트, 3000억 들여 삼성동에 사옥 부지 사들여
  • 서종열 기자
  • 승인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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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1위 기업 업비트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일대에 신규사옥 건립을 목적으로 3000억원대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업비트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1위 기업 업비트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일대에 신규사옥 건립을 목적으로 3000억원대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업비트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1위 기업 업비트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근에 새로운 부동산을 매입했다. 

매입가격만 3000억원대로 알려진 업비트의 새로운 부동산은 신규 사옥 터로 알려졌다. 해당 부동산의 위치는 삼성역 인근 으로 코엑스 건너편에 자리해있으며, 바로 옆에는 현대차그룹의 GBC(글로벌비즈니시센터)가 건립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때문에 업비트와 토지주는 계약을 맺었지만, 강남구청의 매매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구획이 일반상업지역과 3주 주거지역으로 혼합돼 있어 신사옥 신축 과정에서 인허가를 받아야 만큼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업비트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만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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