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일, 주가6760원, +30.0%↑상한가...홍준표 테마주
[특징주]삼일, 주가6760원, +30.0%↑상한가...홍준표 테마주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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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0322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일(이정식ㆍ안인수 각자대표)은 12일 12시 5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종가(5,200원)대비 1,560원 오른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444,866주이다. 거래대금은 417억400만원이다.

강석호 전 의원
강석호 전 의원

삼일은 홍준표 테마주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범보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우위를 나타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삼일의 고문인 강석호 전 의원이 홍준표 의원의 P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강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 모임인 마포포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까지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을 지역구로 뒀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삼일 임원현황(2021.03.31)

강 전 의원은 고문이면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친인척)으로 지분 1.36%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전 의원은 2019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86년 설립된 스톨베르그&삼일의 최대주주는 독일 Imerys Metalcasting(50%)이며, 강 전 의원이 지분 43.52%을 보유한 2대주주이다.  

지분변동 내역

삼일은 강 전 의원의 아들인 강승엽 스콜베르그앤상무가 지배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삼일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나온 지분현황에 따르면, 티디(10.10%), 박영순(0.19%), 강제호(1.05%), 이희정(0.06%), 강선유(0.06%), 스톨베르그&삼일(4.02%), 벽산학원(7.30%)), 벽산장악회(0.93%), 에스아이건설(0.33%), 한중(6.17%), 경북매일신문(1.36%)등 특수관계인 지분이 31.57%이다. 삼일의 최대주주인 티디의 최대주주가 강 전 의원의 아들인 강승엽(100%) 상무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범보수권 차기 후보적합도 조사 결과, 홍준표(27.5%), 윤석열(25.5%)이 박빙 우세를 보였다. 이어 유승(10.5%), 원희룡(5.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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