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독일 제외 상승마감…DAX30지수 0.05%↓
유럽증시, 독일 제외 상승마감…DAX30지수 0.05%↓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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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는 독일 증시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포인트(0.05)% 상승한 457.53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5%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55포인트(0.16%) 오른 6570.54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1.30(0.72%) 상승한 7146.85에 마감했다.

원자재 관련주들의 강력한 랠리는 인플레이션과 다가오는 어닝 시즌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키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원자재 관련주는 공급에 대한 우려로 철광석 등이 상승했다. 3% 급등했다.  3개월 만에 최대 일일 상승을 기록했다.  비금속 가격은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로 급등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원유 가격이 상승했다.  유가 관련주와 자동차 주식들은 1% 이상 상승했다. 원자재 관련주 상승으로 영국증시가 다른 국가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 지수는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금리 기대치를 높임에 따라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손실을 거의 모두 회복했다. 금융 시장은 내년 말까지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의 10bp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국 은행 HSBC, 나트웨스트 그룹 등은 모두 영란은행 관리의 매파적 발언이 11월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을 하면서 2% 넘게 올랐다.

시장은 이번 주에 3분기 실적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에너지 비용 상승이 회사 실적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이익 성장은 미국 기업의 경우 29.6%, 유럽 기업의 경우 45.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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