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물류 혁신...컨테이너선 3척 임대 운영
코스트코 물류 혁신...컨테이너선 3척 임대 운영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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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글로벌 해운 위기로 물류 지연을 방지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컨테이너 선박을 임대하는 홈 디포에 합류했다.

코스트코 CFO 리처드 갈란티는 2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에서 미국과 캐나다로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 3척의 선박을 임대했다.  이것은 코스트코가 제 3 자또는 컨테이너에 있는 일반적인 가격의 6배를지출하는 것을 피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각 선박은 800~1,000개의 컨테이너를 운반한다. 코스트코는 선박 운영을 위해 수천 개의 컨테이너를 임대했다.

코스트코는 내년에 약 10건의 배송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에서 수입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물류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2020년 상반기 수요 감소했다. 연말에 급증했다. 지연, 항만 교통 체증 및 막힘으로 이어졌다. 컨테이너와 도크 작업자의 부족은 상황을 악화시켰다. 또한 소매업체는 트럭과 운전자 부족으로 추가 지연과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갈란티는 "인플레이션 요인이 풍부하다"면서 "인건비 증가, 화물 비용 증가, 운송 수요 증가, 컨테이너 부족, 항만 지연을 겪었다. 최근 코스트코의 매장에서 신제품 출시 시기가 두 배로 늘어났다. 가구, 장난감, 컴퓨터, 비디오 게임, 가전 제품이 가장 큰 지연을 겪었다"면서 "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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