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판 리먼사태'예고 헝다 이슈 완화 상승 마감
유럽증시, '중국판 리먼사태'예고 헝다 이슈 완화 상승 마감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증시가 상승마감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그룹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매수 안도감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포인트(1.00)% 상승한 458.68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2.39 포인트, 1.47%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58.21 포인트, 1.03%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84.27 포인트, 1.29% 뛴 6637.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364.10 포인트, 1.44%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중국 에버그란데 위기의 여파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주식 시장 데뷔에서 38%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미디어, 광업, 에너지주가 조기 상승을 주도한 반면, 독일 DAX는 7월 말 이후 최저 수준에서 반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