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김재옥 대표)의 종속회사인 동원홈푸드(김성용 강용수 정문목 대표)가 축산물유통회사인 세중을 흡수합병했다.
동원F&B는 동원홈푸드가 세종을 흡수합병하고 동원홈푸드가 존속하고, 세종을 소멸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원F&B가 100%지분을 가진 회사이기에 합병 이후 변동이 없다.
1997년 설립된 동원홈푸드(舊 삼조쎌텍)는 동원그룹 계열사로 종합식품기업이다. 금천(2015)→더블유퓨드마켓(2017)→세중(2021)을 흡수합병하면서 회사를 키운다. 자본금은 72억9000만원. 지배기업은 100%지분을 보유한 동원F&B이다. 동원F&B의 지분현황은 동원엔터프라이즈(74.38%), 김재욱(0.02%), 김도한(0.00%)등이다.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최대주주는 김남정(68.27%)회장이다. 김 회장은 동원엔터프라이를 통해 동원F&B→동원홈푸드를 지배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을 비롯해 식자재영업, 식품제조, 프랜차이즈 사업, 친환경 식품 사업, 온라인 쇼핑몰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년 매출은 1조3,425억원(+6%), 영업이익 229억7000만원(-17%), 당기순이익 189억8000만원(-10%)이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