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롯데칠성, 3분기 최대 실적 전망...'매수'
[NH투자] 롯데칠성, 3분기 최대 실적 전망...'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792억원, 영업이익은 7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28.5% 증가한 수준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부문은 원부재료 단가 상승 압박은 가격인상으로 상쇄 중이고 고마진 제로 탄산 및 생수의 판매 호조, 우호적 날씨 영향으로 분기 최대 실적 달성할 전망”이라며 “주류부문은 일반 맥주 판매, 수제 맥주 생산, 와인 판매 증가로 영업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수제맥주 위탁생산(OEM), 와인 등 제품 다각화가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제맥주 브랜드 경쟁 심화 속 오히려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며, 고객사가 계속 증가해 동사 맥주 가동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와인은 소비 트렌드 변화 초입에서 최근 B2B 채널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풀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