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그룹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통해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했다.
신한금융은 “새로운 비전에는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전성, 혁신성을 모두 담았다”며 “특히 ‘더’라는 표현은 고객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신한만의 차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는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날의 비전 발표는 지난 7월 신한금융이 개최한 신한문화포럼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
신한금융은 당시 포럼의 슬로건을 ‘RE:BOOT 신한’으로 정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게 ‘고객’, ‘미래’, ‘직원’의 관점에서 기업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