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외국인 셀코리아 보합권 등락...코스피+-.06%↑ 코스닥+0.30%↑
[오전 시황] 외국인 셀코리아 보합권 등락...코스피+-.06%↑ 코스닥+0.30%↑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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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셀 행렬에도 개인투자자가 받쳐 주면서 소폭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 홀 미팅을 전후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증시가 차익 실현 매물과 주요 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

코스피는 1일 오전 11시12분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06%(1.85포인트)오른 3,201.1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개인 1,02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6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잔자우, 삼성SDI, 엘지화학, 셀트리온, 포스코, 삼성물산 등이 하락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차, 카카오뱅크,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다.

업종 별로는 통신업, 은행, 기계, 건설업,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금융업, 종이목재, 증권, 서비스업, 의료정밀 등이 상승했다. 화학,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전자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외국인 셀코리아 행렬

코스닥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30%(3.12포인트)오른 1,041.4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개인1,29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702억원, 41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SK머티리얼즈, 알테오젠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 엘엔에프, 알테오젠 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이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유통, 화학 등이 하락했다.

◇뉴욕증시, 차익실현 매물과 지표 부진에 하락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 홀 미팅을 전후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증시가 차익 실현 매물과 주요 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3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1포인트(0.11%) 하락한 3만5360.7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1포인트(0.13%) 떨어진 4522.6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5포인트(0.04%) 밀린 1만5259.24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 별로는 에너지와 기술, 산업 관련주가 하락했다. 반면 부동산과 임의소비재, 통신 관련주는 올랐다.

종목 별로는 아마존(+1.44%), 뉴코(+2.88%)등은 상승했다. 월스파코(-5.60%), 줌(-16.69%), 애플(-0.84%) 등은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여전히 경기 회복 모멘텀이 살아 있어 주가 상승세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시장은 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관심이 모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월 비농업 고용 예상치가 72만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월(94만3000명)보다 22만3000명이 감소한 규모이다.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하게 나왔다.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3.8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예상치(123.1)를 밑도는 수치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8월 제조업 활동더 전월보다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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