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동부증권 준법준수 성적 ‘우수’
현대·동부증권 준법준수 성적 ‘우수’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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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56개사 중 2곳 선정

현대증권과 동부증권이 2004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으로 선정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회원사들을 거래량 기준으로 대형사(15개), 중소형사(41개) 2개 그룹으로 나눠, 2003년 법규준수 관련 자료를 종합평가해, 증권시장관련 법규 준수여부, 불공정거래 내부통제 현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두 증권사를 선정했다.
수상증권사는 1년동안 증권선물거래소의 정리감리 대상제외, 회원조치시 1단계 경감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준법준수 우수 대형사로 선정된 현대증권은 지난 2000년 준법감시인제도가 시행된 이후 ‘현대증권 임직원 윤리강령’을 선포하고 본·지점 전부서에 준법감시담당자를 선정,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에게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한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직원들의 준법준수 활동을 독려하고 지난 3월에는 임직원의 행동지침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윤리행동지침 가이드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3년이후 현재까지 현대증권은 한건의 금융사고도 없었다.
동부증권도 경영진의 강한 준법 의지에 따라 체계적 준법감시 조직을 구성하고 교육과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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