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남미시장 개척 `순항중`
하우리 남미시장 개척 `순항중`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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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및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업체인 (주)하우리(대표이사 권석철, www.hauri.co.kr)는 남미 현지법인 ‘하우리 라틴아메리카(HAURI Latinoamerica S.A)’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지난 2달간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괄목할만한 매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우리 라틴아메리카는 지난 7월 이래 멕시코와 칠레 등지에서 현재까지 총 U$ 약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남미 시장에서 바이로봇 제품군이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한 결정적 이유 중하나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지에서 10년 이상 백신 판매를 담당한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효율적 파트너쉽을 구축해 현지 고객의 성향 및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안하고, 또 현지 사정에 최적화된 형태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시장의 빈틈을 정확히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집중화, 차별화 된 영업 전략으로 7월 말부터 멕시코 노동부, 사이버경찰서, 연방경찰청, 노동자 사회보장협회 등 멕시코 공공기관과 우암 대학(UAM), 폭스바겐 칠레, ING생명 칠레 지사, 멀티팩, 스카이(Sky), 바초코(Bachoco) 등의 일반 기업 및 금융시장에도 바이로봇을 공급해 남미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 성과 를 올리고 있다. 계약을 맺은 곳은 모두 타사 백신을 사용 중이던 대규모 사업장이며, 기존 백신으로는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던 클레즈,엘컨 바이러스 등을 바이로봇이 완벽히 치료하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윈백 형태로 공급되었다. 스페인어권 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하는 브라질 시장에서의 활동을 위해 오는 10월 브라질 법인을 설립해 현지 영업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우리 권석철 대표는 "하우리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현지 대형 리셀러들이 남미에서 하우리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타진하고 있으며,특히 남미지역에는 현지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최소투자비용 대비 최대 효과가 발생해 순익율이 매우 높아 내년엔 안정적인 매출액이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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