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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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3.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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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일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상승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는 개인들의 펀드 환매 때문”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행태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홍 사장은 “개인들이 주가가 오르자 손실을 봤던 원금을 회복했다는 안도감에 펀드 환매에 나서는 바람에 기관들이 어쩔 수 없이 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개인들이 지수 800선을 넘어서 주식시장으로 들어온다면 다시 손실을 보는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는 우리 시장 전체를 밝게 보는 것이 아니라 일부 대표주들의 전망을 좋게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량주와 비우량주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CTI(컴퓨터전화통합)전문업체인 로커스가 메리츠증권의 IP(인터넷프로토콜)기반 콜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내년초 개통예정인 메리츠증권 콜센터는 40석 규모로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로 구축되는 IP콜센터이며 로커스는 자체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IP PBX(사설교환기)등 모든 관련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게 된다. IP기반 콜센터가 구축되면 고객에게 인터넷이나 인터넷전화·웹메일 등을 통한 실시간 상담은 물론 향후 모바일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은 이달말까지 방카슈랑스 상품에 가입하거나 상담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가입·상담 고객은 금액에 따라 세탁기,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추첨 등을 통해 받게 된다. 한편 대우증권은 다음달부터 삼성, 현대, LG, 동양화재 등 6개사의 손해보험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국번없이)158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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