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텔타 확산 경기 회복 지연 우려...코스피-코스닥 동반 약세
[오전시황] 텔타 확산 경기 회복 지연 우려...코스피-코스닥 동반 약세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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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경기 회복 속도를 지연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스피는  8일 오전 9시 36분 현대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33%(10.83포인트)하락한 3,259.5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4,63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4억원, 9,1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 카카오, 삼성전자우, 카카오뱅크, 기아, 엘지전자 등이 상승했다. SK하닉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엘지전자, 삼성SDI, 현대차, 포스코,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엘지생활건강 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은행, 금융업,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 기계, 철강금속, 유통업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같은 기각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19%(2.06포인트)하락한 1,057.7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48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3억원, 1,82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 씨젠, CJENM, 엘앤에프, 휴젤, 솔브레인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알테오젠,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 리노공업 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화학, 종이목제, IT하드웨어, 기타제조, 반도체, IT 지수,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금융, ITS/W&서비스, 오락문화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유통, 기타서비스, 제약, 금속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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