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한화시스템, 대규모 투자 시작...'매수'
[대신증권] 한화시스템, 대규모 투자 시작...'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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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화시스템에 대해 본업은 확장되고 1조6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8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한화시스템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4859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314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각각 24%, 48% 상회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산은 개발-양산-정비의 사업 사이클 중 개발 수주가 양산전환 되고 있는 구간”이라며 “현재 L-SAM 개발, IFF MODE5, TICN 3차 양산 등을 통해 매출 상승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CT는 현재는 그룹사 위주 매출이 70%로, 그룹사 성장하며 IT 투자가 증가하고 보험코어솔루션, 방산SI 등 외부 매출 확대 계획으로, 마진의 사업적 계절성은 없지만 4분기 성과급 일시 지급으로 마진율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안테나 사업에 투자 중이며 2023년 전자식평판안테나 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 저궤도위성을 통한 통신서비스 사업을 바탕으로 안테나 장비사업, UAM 등이 주축이 되며 블록체인을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도 연계된 투자의 일환”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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