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리 · 라민카림루, 콘서트 앞두고 메시지 전해
마이클리 · 라민카림루, 콘서트 앞두고 메시지 전해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1.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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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리마프로덕션스

 

마이클 리

 

“2020년은 우리를 바꿔놓았고, 2021년 라이브 공연은 선물과도 같아

데뷔 15주년을 맞은 올해 프로듀서로서의 첫 프로덕션

제 인생의 최고의 콘서트,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콘서트를 준비하고 싶어”

 

 

 

라민 카림루

 

“한국에서 마이클 리와 다시 공연에 서게 돼 기뻐,

지금, 마이클 리를 비롯한 아티스트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일종의 특권

하루빨리 한국 관객들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는 공연하고 싶어”

자료제공=리마프로덕션스

 

2019년 <뮤직 오브 더 나잇> 콘서트 중 한 장면. 최정상의 뮤지컬 스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는 <2021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가 8월 27일 공연에 앞서 한국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올여름 뮤지컬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두 글로벌 스타의 만남 <2021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Michael K. Lee & Ramin Karimloo Concert/ 프로듀서: 마이클 리)가 공연을 앞두고 한국 관객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브로드웨이와 한국에서 무대와 TV를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클 리와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등 전 세계에서 두터운 팬덤을 지닌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라민 카림루가 국내에서 2년 만에 가지는 공연이다. 두 스타와의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이번 여름 놓쳐서는 안 될 무대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 역시 관객들과 만날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과 특별한 의미를 메시지에 담았다.

마이클 리는 배우로서 라이브 공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여러분 모두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불과 2년 전 우리가 살았던 세계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2020년은 우리를 바꿔놓았고, 우리는 이제 2021년을 살고 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제가 깨달은 것은 라이브 공연은 선물이라는 점입니다”라며 팬데믹 속에서 더 커진 무대예술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그는 “프로듀서로서의 첫 프로덕션인 이번 콘서트는 여러분을 위한 공연으로 한국 데뷔 15주년이기도 한 2021년 제 인생 최고가 될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연과 예술에 끊임없이 지지를 표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프로듀서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소감을 전했다.

‘마이클 리 & 콘서트’의 첫 게스트 라민 카림루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한국에서 아티스트로서 창작 활동에 대한 열의를 가진 마이클 리와 다시 한번 공연을 할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쁩니다. 이번 콘서트는 (팬데믹의 시기에) 그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마이클 리와 함께 만들어 갈 무대에 벅찬 기분을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 관객들께서 지속적으로 보내주신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한국에 가서 여러분들을 위한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습니다. 즐거우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며 한국 관객들을 향한 애정 어린 감사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8년 <앤드루 로이드 웨버 70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년 <뮤직 오브 더 나잇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듀엣 콘서트, 2021년 일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콘서트 등 이미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추며 검증된 시너지를 보였던 만큼 이번 공연에 관한 열기는 뜨겁다.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직접 선정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뮤지컬부터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최신작의 넘버, 그리고 히트 팝 등 당대의 20여 명곡을 원어로 선보인다.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로 뮤지컬 스타 김보경과 윤형렬, 민우혁과 전나영 배우가 출연을 확정해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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