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걸쳐 스스로에 대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세계 나아가 지구에 대해, 아니면 적어도 좋은 의도를 갖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삶을 그린 연극 <렁스(Lungs)>가 지난달 26일 개막 이후 관객들과 대화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연극 <렁스(Lungs)>는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의 대표작 중 하나로 무겁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쉽게 꺼내지 못하는 사회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꼬집으며, 관객에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불편함과 감동, 그리고 강한 울림을 전한다.
다음은 인터뷰 기사에 앞서 현장 촬영본 일부(B컷)다. 본지는 연극 <렁스>에서 주인공 여자 역을 맡은 정인지 배우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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