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운업계 M&A, 한진해운에 긍정적
세계 해운업계 M&A, 한진해운에 긍정적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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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가 3위 P&O 네들로이드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세계 해운업계의 인수.합병(M&A) 움직임이 한진해운의 주가와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삼성증권은 "이번 M&A가 성사되면 세계시장 점유율 17%의 초대형 선사가 출현하게 된다"며 "2003년 이후 지속된 해운호황을 통해 선사들이 풍부한 자금을 확보한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M&A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여기서 제외된 선사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사간 연합체를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이번 M&A가 한진해운에 긍정적인 이유로 "세계 컨테이너 업계는 1위 회사의 점유율이 12%에 불과한 완전 경쟁시장체제로 경기 하강시 급격한 운임하락이 불가피했다"며 "그러나 초대형 선사 출현과 선사간 연합체 강화시 해운사들의 가격협상력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한진해운의 자기자본수익률(ROE)가 35%에 이르는데도 주가순자산배율(PBR)은 0.9배로 해운선사중 가장 저평가된 상태여서 성사가능성은 낮지만 M&A대상으로 거론될 수 있고 이를 배제해도 매력적인 주가수준이 부각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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